운전 중 심정지 남성, 시민 CPR로 살아나
입력 2017.08.04 (21:38)
수정 2017.08.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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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경기도 안성에서 50대 남성이 운전 도중 갑자기 호흡이 멈추면서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이 남성을 발견한 다른 운전자가 즉시 심폐소생술, CPR을 실시하면서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급 출동하는 119구급차.
한 시민이 쓰러진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어 응급처치에 들어간 구급대.
심장이 멈춘 채 쓰러졌던 59살 한 모 씨는 20여 분 만에 극적으로 호흡을 되찾았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전 10시 50분쯤.
오르막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한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서 차량이 뒤로 미끄러져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를 당한 뒤차 운전자 이승원 씨는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녹취> 이순원(CPR 실시 시민) : "(화물차가) 쓱 내려오더니 (경적을) 빵 그랬는데도 꽝하고 부닥친 거죠. 아니 아저씨 왜 그러시냐고 문을 열었더니 (쓰러져 있어서) 아저씨 아저씨 정신 차리세요. 하면서 가슴 압박하면서 인공호흡을 했죠."
한 씨는 호흡이 돌아온 뒤 부근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경기 안성소방서 관계자 : "신고자가 적절하게 CPR을 실시함으로 해서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골든타임을 맞출 수 있었던 것이 환자분을 살리는데 큰 몫을 한 것 같습니다."
긴급 상황에서 이뤄진 한 시민의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오늘 경기도 안성에서 50대 남성이 운전 도중 갑자기 호흡이 멈추면서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이 남성을 발견한 다른 운전자가 즉시 심폐소생술, CPR을 실시하면서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급 출동하는 119구급차.
한 시민이 쓰러진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어 응급처치에 들어간 구급대.
심장이 멈춘 채 쓰러졌던 59살 한 모 씨는 20여 분 만에 극적으로 호흡을 되찾았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전 10시 50분쯤.
오르막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한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서 차량이 뒤로 미끄러져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를 당한 뒤차 운전자 이승원 씨는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녹취> 이순원(CPR 실시 시민) : "(화물차가) 쓱 내려오더니 (경적을) 빵 그랬는데도 꽝하고 부닥친 거죠. 아니 아저씨 왜 그러시냐고 문을 열었더니 (쓰러져 있어서) 아저씨 아저씨 정신 차리세요. 하면서 가슴 압박하면서 인공호흡을 했죠."
한 씨는 호흡이 돌아온 뒤 부근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경기 안성소방서 관계자 : "신고자가 적절하게 CPR을 실시함으로 해서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골든타임을 맞출 수 있었던 것이 환자분을 살리는데 큰 몫을 한 것 같습니다."
긴급 상황에서 이뤄진 한 시민의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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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 중 심정지 남성, 시민 CPR로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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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04 21:40:34
- 수정2017-08-07 09: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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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도 안성에서 50대 남성이 운전 도중 갑자기 호흡이 멈추면서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이 남성을 발견한 다른 운전자가 즉시 심폐소생술, CPR을 실시하면서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급 출동하는 119구급차.
한 시민이 쓰러진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어 응급처치에 들어간 구급대.
심장이 멈춘 채 쓰러졌던 59살 한 모 씨는 20여 분 만에 극적으로 호흡을 되찾았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전 10시 50분쯤.
오르막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한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서 차량이 뒤로 미끄러져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를 당한 뒤차 운전자 이승원 씨는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녹취> 이순원(CPR 실시 시민) : "(화물차가) 쓱 내려오더니 (경적을) 빵 그랬는데도 꽝하고 부닥친 거죠. 아니 아저씨 왜 그러시냐고 문을 열었더니 (쓰러져 있어서) 아저씨 아저씨 정신 차리세요. 하면서 가슴 압박하면서 인공호흡을 했죠."
한 씨는 호흡이 돌아온 뒤 부근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경기 안성소방서 관계자 : "신고자가 적절하게 CPR을 실시함으로 해서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골든타임을 맞출 수 있었던 것이 환자분을 살리는데 큰 몫을 한 것 같습니다."
긴급 상황에서 이뤄진 한 시민의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오늘 경기도 안성에서 50대 남성이 운전 도중 갑자기 호흡이 멈추면서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이 남성을 발견한 다른 운전자가 즉시 심폐소생술, CPR을 실시하면서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긴급 출동하는 119구급차.
한 시민이 쓰러진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어 응급처치에 들어간 구급대.
심장이 멈춘 채 쓰러졌던 59살 한 모 씨는 20여 분 만에 극적으로 호흡을 되찾았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전 10시 50분쯤.
오르막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한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서 차량이 뒤로 미끄러져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를 당한 뒤차 운전자 이승원 씨는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녹취> 이순원(CPR 실시 시민) : "(화물차가) 쓱 내려오더니 (경적을) 빵 그랬는데도 꽝하고 부닥친 거죠. 아니 아저씨 왜 그러시냐고 문을 열었더니 (쓰러져 있어서) 아저씨 아저씨 정신 차리세요. 하면서 가슴 압박하면서 인공호흡을 했죠."
한 씨는 호흡이 돌아온 뒤 부근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경기 안성소방서 관계자 : "신고자가 적절하게 CPR을 실시함으로 해서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골든타임을 맞출 수 있었던 것이 환자분을 살리는데 큰 몫을 한 것 같습니다."
긴급 상황에서 이뤄진 한 시민의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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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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