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전투기에 불…日 자위대 추락·화재 잇따라
입력 2017.10.18 (19:14)
수정 2017.10.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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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자위대의 항공기 헬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륙 준비를 하던 전투기에서 불이 나는가 하면 헬기 추락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활주로에서 이륙 준비를 하던 전투기로부터 화염이 솟아 오릅니다.
검은 연기가 치솟고, 조종사들이 황급히 탈출하는 게 보입니다.
조종석 인근도 금새 화염에 휩싸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45분 쯤 일본 이바라키현 오이타마 시에 있는 항공자위대 기지에서 이륙을 위해 이동 중이던 전투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약 30분 정도 계속된 뒤 진화됐습니다.
자위대는 F4 전투기가 훈련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좌측 바퀴 지지대 부근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시즈오카 현 하마마쓰 앞바다에서는 4명이 탄 자위대 헬기가 실종됐습니다.
긴급 수색 결과 인근 해역에서 일부 잔해가 발견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5월 홋카이도, 지난 8월 아오모리와 야마구치에서 자위대 헬기 추락 사고 등이 잇따랐습니다.
또 지난 11일에는 오키나와에서 미군 대형 헬기가 추락하는 등 사고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일본 자위대의 항공기 헬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륙 준비를 하던 전투기에서 불이 나는가 하면 헬기 추락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활주로에서 이륙 준비를 하던 전투기로부터 화염이 솟아 오릅니다.
검은 연기가 치솟고, 조종사들이 황급히 탈출하는 게 보입니다.
조종석 인근도 금새 화염에 휩싸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45분 쯤 일본 이바라키현 오이타마 시에 있는 항공자위대 기지에서 이륙을 위해 이동 중이던 전투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약 30분 정도 계속된 뒤 진화됐습니다.
자위대는 F4 전투기가 훈련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좌측 바퀴 지지대 부근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시즈오카 현 하마마쓰 앞바다에서는 4명이 탄 자위대 헬기가 실종됐습니다.
긴급 수색 결과 인근 해역에서 일부 잔해가 발견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5월 홋카이도, 지난 8월 아오모리와 야마구치에서 자위대 헬기 추락 사고 등이 잇따랐습니다.
또 지난 11일에는 오키나와에서 미군 대형 헬기가 추락하는 등 사고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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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주로 전투기에 불…日 자위대 추락·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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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8 19:15:34
- 수정2017-10-18 19:23:41
<앵커 멘트>
일본 자위대의 항공기 헬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륙 준비를 하던 전투기에서 불이 나는가 하면 헬기 추락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활주로에서 이륙 준비를 하던 전투기로부터 화염이 솟아 오릅니다.
검은 연기가 치솟고, 조종사들이 황급히 탈출하는 게 보입니다.
조종석 인근도 금새 화염에 휩싸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45분 쯤 일본 이바라키현 오이타마 시에 있는 항공자위대 기지에서 이륙을 위해 이동 중이던 전투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약 30분 정도 계속된 뒤 진화됐습니다.
자위대는 F4 전투기가 훈련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좌측 바퀴 지지대 부근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시즈오카 현 하마마쓰 앞바다에서는 4명이 탄 자위대 헬기가 실종됐습니다.
긴급 수색 결과 인근 해역에서 일부 잔해가 발견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5월 홋카이도, 지난 8월 아오모리와 야마구치에서 자위대 헬기 추락 사고 등이 잇따랐습니다.
또 지난 11일에는 오키나와에서 미군 대형 헬기가 추락하는 등 사고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일본 자위대의 항공기 헬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륙 준비를 하던 전투기에서 불이 나는가 하면 헬기 추락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활주로에서 이륙 준비를 하던 전투기로부터 화염이 솟아 오릅니다.
검은 연기가 치솟고, 조종사들이 황급히 탈출하는 게 보입니다.
조종석 인근도 금새 화염에 휩싸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45분 쯤 일본 이바라키현 오이타마 시에 있는 항공자위대 기지에서 이륙을 위해 이동 중이던 전투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약 30분 정도 계속된 뒤 진화됐습니다.
자위대는 F4 전투기가 훈련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좌측 바퀴 지지대 부근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시즈오카 현 하마마쓰 앞바다에서는 4명이 탄 자위대 헬기가 실종됐습니다.
긴급 수색 결과 인근 해역에서 일부 잔해가 발견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5월 홋카이도, 지난 8월 아오모리와 야마구치에서 자위대 헬기 추락 사고 등이 잇따랐습니다.
또 지난 11일에는 오키나와에서 미군 대형 헬기가 추락하는 등 사고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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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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