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교회서 괴한 총격…최소 10명 숨져

입력 2017.12.30 (07:27) 수정 2017.12.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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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교회 앞에서 기독교인들을 노린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졌습니다.

교회 안에는 수백 명이 예배 중이어서 자칫 더 큰 인명피해를 낼 뻔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이집트 카이로 남부 헬완 지역의 한 콥트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괴한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교회 앞에 나타나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콥트 교도 8명과 경찰관 등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괴한 가운데 한 명은 현장에서 사살됐고 한 명은 체포됐다고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녹취> 이마드(목격자) : "오토바이를 타고 복면을 한 괴한들이 교회 앞 경찰과 길가던 사람을 향해 총을 쏴댔어요."

당시 교회 안에는 수백 명의 콥트 교도들이 예배를 보던 중이었습니다.

총격 당시 교회 정문이 잠겨있어 다행히 더 큰 참사는 피했다고 교회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총격 사건의 배후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콥트 교인은 이집트 전체 인구의 10% 정도로 강경 이슬람 세력의 테러 표적이 돼왔습니다.

올해 4월 콥트교회 2곳을 겨냥한 연쇄 폭탄테러로 45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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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 교회서 괴한 총격…최소 10명 숨져
    • 입력 2017-12-30 07:34:47
    • 수정2017-12-30 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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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교회 앞에서 기독교인들을 노린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졌습니다.

교회 안에는 수백 명이 예배 중이어서 자칫 더 큰 인명피해를 낼 뻔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이집트 카이로 남부 헬완 지역의 한 콥트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괴한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교회 앞에 나타나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콥트 교도 8명과 경찰관 등 최소 10명이 숨졌습니다.

괴한 가운데 한 명은 현장에서 사살됐고 한 명은 체포됐다고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녹취> 이마드(목격자) : "오토바이를 타고 복면을 한 괴한들이 교회 앞 경찰과 길가던 사람을 향해 총을 쏴댔어요."

당시 교회 안에는 수백 명의 콥트 교도들이 예배를 보던 중이었습니다.

총격 당시 교회 정문이 잠겨있어 다행히 더 큰 참사는 피했다고 교회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총격 사건의 배후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콥트 교인은 이집트 전체 인구의 10% 정도로 강경 이슬람 세력의 테러 표적이 돼왔습니다.

올해 4월 콥트교회 2곳을 겨냥한 연쇄 폭탄테러로 45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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