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재산관리인’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 구속기소

입력 2018.03.04 (17:01) 수정 2018.03.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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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관리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횡령과 배임,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이 국장은 검찰 수사에 대비해 자신이 관리하던 입출금 장부 등을 파기한 혐의로 지난달 13일 긴급체포된 뒤 구속됐습니다.

이 국장은 지난 2009년∼2013년 다스 자회사 홍은프레닝에서 10억 8천만 원, 2009년 다스 관계사 금강에서 8억 원을 각각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홍은프레닝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장악한 관계사 다온에 40억 원 가량을 부당지원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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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04 17:02:49
    • 수정2018-03-04 17: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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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관리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횡령과 배임,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이 국장은 검찰 수사에 대비해 자신이 관리하던 입출금 장부 등을 파기한 혐의로 지난달 13일 긴급체포된 뒤 구속됐습니다.

이 국장은 지난 2009년∼2013년 다스 자회사 홍은프레닝에서 10억 8천만 원, 2009년 다스 관계사 금강에서 8억 원을 각각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홍은프레닝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장악한 관계사 다온에 40억 원 가량을 부당지원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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