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학교 동아리 활동 부담 줄이기’

입력 2018.03.20 (09:49) 수정 2018.03.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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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학교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데요.

하지만 그만큼 교사와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자 이를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는 외부 강사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구마모토시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아이들이 검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은 검도 7단의 외부 강사입니다.

지금까지는 외부 강사가 아닌 선생님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해왔는데요.

최근 외부강사를 활용하면서 교사들은 수업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합니다.

[무라카미 마사히로/교사 : "교재 연구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20-30년간 동아리활동이 매우 활발해졌는데요.

이로 인해 교사와 학생 모두 피로감을 호소해 왔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도 이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일본 스포츠청은 동아리활동 관련 지침을 마련해 하루 활동 시간을 평일은 2시간, 휴일은 3시간으로 제한하고, 지역 경기단체 등 외부 단체와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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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학교 동아리 활동 부담 줄이기’
    • 입력 2018-03-20 09:51:12
    • 수정2018-03-20 1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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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학교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데요.

하지만 그만큼 교사와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자 이를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는 외부 강사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구마모토시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아이들이 검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은 검도 7단의 외부 강사입니다.

지금까지는 외부 강사가 아닌 선생님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해왔는데요.

최근 외부강사를 활용하면서 교사들은 수업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합니다.

[무라카미 마사히로/교사 : "교재 연구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20-30년간 동아리활동이 매우 활발해졌는데요.

이로 인해 교사와 학생 모두 피로감을 호소해 왔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도 이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일본 스포츠청은 동아리활동 관련 지침을 마련해 하루 활동 시간을 평일은 2시간, 휴일은 3시간으로 제한하고, 지역 경기단체 등 외부 단체와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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