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환상적 수비…최원준·이영욱, 두산 5연승 저지
입력 2018.04.23 (06:24)
수정 2018.04.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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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최원준과 이영욱의 환상적인 호수비가 나온 기아가 선두 두산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회 김재호의 큼지막한 타구가 우측 담장을 향합니다.
우익수 최원준이 이 타구를 잡아낸 것도 놀라웠지만 곧바로 여기서 1루에 강하게 던졌습니다.
단숨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 기아는 초반 분위기 싸움에서 두산을 압도했습니다.
3루수로 자리를 옮긴 최원준은 5회 다시 몸을 던져 내외야를 가리지 않는 촘촘한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중견수 이영욱도 기막힌 명장면을 만들었습니다.
규모가 큰 잠실구장 우중간에서 믿기 힘든 다이빙 수비를 펼쳤습니다.
유희관 등 두산 투수들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기아는 대량득점에 성공해 두산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반면 NC는 수비에 울었습니다.
박석민이 평범한 타구를 놓쳐 한점을 헌납하면서 LG에 분위기를 내줬습니다.
엘지는 채은성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주말 3연전을 모두 이겨 4위로 도약했습니다.
[채은성/LG : "감독이 기회를 계속 주셔서 나갈때마다 보탬이 되려고 했는데 보탬이 조금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재역전승을 거두긴 했지만 88억 원의 사나이 케이티 황재균도 어이없는 송구 실책으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나주환이 혼자서 7타점을 올린 SK는 롯데를 이겼고 넥센도 한화를 크게 이겨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에서 최원준과 이영욱의 환상적인 호수비가 나온 기아가 선두 두산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회 김재호의 큼지막한 타구가 우측 담장을 향합니다.
우익수 최원준이 이 타구를 잡아낸 것도 놀라웠지만 곧바로 여기서 1루에 강하게 던졌습니다.
단숨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 기아는 초반 분위기 싸움에서 두산을 압도했습니다.
3루수로 자리를 옮긴 최원준은 5회 다시 몸을 던져 내외야를 가리지 않는 촘촘한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중견수 이영욱도 기막힌 명장면을 만들었습니다.
규모가 큰 잠실구장 우중간에서 믿기 힘든 다이빙 수비를 펼쳤습니다.
유희관 등 두산 투수들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기아는 대량득점에 성공해 두산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반면 NC는 수비에 울었습니다.
박석민이 평범한 타구를 놓쳐 한점을 헌납하면서 LG에 분위기를 내줬습니다.
엘지는 채은성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주말 3연전을 모두 이겨 4위로 도약했습니다.
[채은성/LG : "감독이 기회를 계속 주셔서 나갈때마다 보탬이 되려고 했는데 보탬이 조금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재역전승을 거두긴 했지만 88억 원의 사나이 케이티 황재균도 어이없는 송구 실책으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나주환이 혼자서 7타점을 올린 SK는 롯데를 이겼고 넥센도 한화를 크게 이겨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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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속 환상적 수비…최원준·이영욱, 두산 5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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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23 07:03:09
[앵커]
프로야구에서 최원준과 이영욱의 환상적인 호수비가 나온 기아가 선두 두산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회 김재호의 큼지막한 타구가 우측 담장을 향합니다.
우익수 최원준이 이 타구를 잡아낸 것도 놀라웠지만 곧바로 여기서 1루에 강하게 던졌습니다.
단숨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 기아는 초반 분위기 싸움에서 두산을 압도했습니다.
3루수로 자리를 옮긴 최원준은 5회 다시 몸을 던져 내외야를 가리지 않는 촘촘한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중견수 이영욱도 기막힌 명장면을 만들었습니다.
규모가 큰 잠실구장 우중간에서 믿기 힘든 다이빙 수비를 펼쳤습니다.
유희관 등 두산 투수들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기아는 대량득점에 성공해 두산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반면 NC는 수비에 울었습니다.
박석민이 평범한 타구를 놓쳐 한점을 헌납하면서 LG에 분위기를 내줬습니다.
엘지는 채은성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주말 3연전을 모두 이겨 4위로 도약했습니다.
[채은성/LG : "감독이 기회를 계속 주셔서 나갈때마다 보탬이 되려고 했는데 보탬이 조금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재역전승을 거두긴 했지만 88억 원의 사나이 케이티 황재균도 어이없는 송구 실책으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나주환이 혼자서 7타점을 올린 SK는 롯데를 이겼고 넥센도 한화를 크게 이겨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에서 최원준과 이영욱의 환상적인 호수비가 나온 기아가 선두 두산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회 김재호의 큼지막한 타구가 우측 담장을 향합니다.
우익수 최원준이 이 타구를 잡아낸 것도 놀라웠지만 곧바로 여기서 1루에 강하게 던졌습니다.
단숨에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 기아는 초반 분위기 싸움에서 두산을 압도했습니다.
3루수로 자리를 옮긴 최원준은 5회 다시 몸을 던져 내외야를 가리지 않는 촘촘한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중견수 이영욱도 기막힌 명장면을 만들었습니다.
규모가 큰 잠실구장 우중간에서 믿기 힘든 다이빙 수비를 펼쳤습니다.
유희관 등 두산 투수들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기아는 대량득점에 성공해 두산의 5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반면 NC는 수비에 울었습니다.
박석민이 평범한 타구를 놓쳐 한점을 헌납하면서 LG에 분위기를 내줬습니다.
엘지는 채은성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주말 3연전을 모두 이겨 4위로 도약했습니다.
[채은성/LG : "감독이 기회를 계속 주셔서 나갈때마다 보탬이 되려고 했는데 보탬이 조금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재역전승을 거두긴 했지만 88억 원의 사나이 케이티 황재균도 어이없는 송구 실책으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나주환이 혼자서 7타점을 올린 SK는 롯데를 이겼고 넥센도 한화를 크게 이겨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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