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앵커 :
가칭 민주자유당은 최근의 심각한 경제난국을 타개하고 복지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 경제대책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로 예정된 지방의회 선거에서 기초 자치단체의원 후보의 경우는 정당추천을 배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덕수 기자 :
가칭 민주자유당은 오늘 오후 통합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당면 경제 현안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경제 대책 특별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위원회 민정당의 이승윤, 나웅배, 민주당의 김동규, 황병태 공화당의 김동환, 이희일 의원 등 6명을 선임했습니다.
민주 자유당의 경제 대책 특별 위원회는 경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 우선 이번 주 안에 조순 부총리 등 경제장관들이 참석하는 당정 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중장기 대책을 협의하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경제관련 민생법안 문제 등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민주자유당은 또 올 상반기에 실시할 예정인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서 시, 군, 구 등 기초 자치단체 의원 후보의 경우 정당 추천을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합 추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기초자치 단체에서 정당 추천을 할 경우에 지방 말단 조직에까지에 중앙당의 당리당략이 작용하는 폐단이 생겨 지방 자치제 실시 목적이 훼손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정당 추천이나 표시 등 정당 개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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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자치제 후보 정당추전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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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0-02-06 21:00:00
박성범 앵커 :
가칭 민주자유당은 최근의 심각한 경제난국을 타개하고 복지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 경제대책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로 예정된 지방의회 선거에서 기초 자치단체의원 후보의 경우는 정당추천을 배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덕수 기자 :
가칭 민주자유당은 오늘 오후 통합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당면 경제 현안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경제 대책 특별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위원회 민정당의 이승윤, 나웅배, 민주당의 김동규, 황병태 공화당의 김동환, 이희일 의원 등 6명을 선임했습니다.
민주 자유당의 경제 대책 특별 위원회는 경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 우선 이번 주 안에 조순 부총리 등 경제장관들이 참석하는 당정 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중장기 대책을 협의하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경제관련 민생법안 문제 등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민주자유당은 또 올 상반기에 실시할 예정인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서 시, 군, 구 등 기초 자치단체 의원 후보의 경우 정당 추천을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합 추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기초자치 단체에서 정당 추천을 할 경우에 지방 말단 조직에까지에 중앙당의 당리당략이 작용하는 폐단이 생겨 지방 자치제 실시 목적이 훼손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정당 추천이나 표시 등 정당 개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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