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 부정부패 추방 결의대회 외

서울지방검찰청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큰딸 소영씨와 사위 최태환씨가 미화 20만달러를 미국 내 11개 은행에 신고 없이 분산 예치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과 관련해서 이들 부부가 오는 21일 미국 법정에서 이 사건에 대한 선고를 받은 뒤 귀국 하는 대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노소영씨 부부를 고발 한 서울 미근동에 사는 김수영씨를 오늘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늘 전국 지방 변호사회 회장단 회의를 열어 자정결의 대회를 갖고 부정한 방법으로 사건을 수임하거나 사건 알선의 댓가로 금품을 지급하는 행위를 배격하며 과다한 보수금을 받지 않을 것 등 5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