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청 조직개편 작업에 들어가

입력 1993.04.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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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남 아나운서 :

수도권 뉴스입니다.

서울시가 조직을 축소시키는 조직개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권순범 기자입니다.


권순범 기자 :

작고 생산적인 조직 서울시가 조직개편 작업을 벌이면서 내세운 슬로건입니다. 작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환경녹지국과 상수도사업본, 경영관리국이 없어집니다. 환경녹지국 업무는 다른 국으로 넘어가고 경영관리국 일은 상수도 사업본부에 새로 신설될 차장이 맡습니다. 또 연료고압가스과가 연료과로 녹지과와 조경과가 녹지과로 합쳐지고 통계담당관과 전산담당관이 전산통계 담당관으로 통합되는 등 기능이 비슷한 7개 과의 통폐합이 이루어집니다. 없어지는 환경녹지국 산하인 공원과와 녹지과는 도시계획국으로 넘어가고 환경과는 청소사업본부 소속으로 바뀝니다.


강흥빈 (서울시 시정연구관) :

본청은 정책 기능위주의 작고 알찬 조직이고 구청은 지역행정을 강화한다는 취지 아래서 통합관리가 더 효과적인 부분 또 기능이 쇠퇴된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에 조정하고자 합니다.


권순범 기자 :

시장의 결재를 얻은 이 안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조직개편의 1단계로 대통령령을 거치는 절차 등을 밟아 오는 6월까지는 시행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계획입니다. 이밖에 노정과 등 4개 과의 소속 국을 바꾸는 등 2단계 개편작업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 시 전반 조직에 대한 조직 진단을 실시해 내년 6월까지 시 조직을 전면 개편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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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시청 조직개편 작업에 들어가
    • 입력 1993-04-30 21:00:00
    뉴스 9

박태남 아나운서 :

수도권 뉴스입니다.

서울시가 조직을 축소시키는 조직개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권순범 기자입니다.


권순범 기자 :

작고 생산적인 조직 서울시가 조직개편 작업을 벌이면서 내세운 슬로건입니다. 작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환경녹지국과 상수도사업본, 경영관리국이 없어집니다. 환경녹지국 업무는 다른 국으로 넘어가고 경영관리국 일은 상수도 사업본부에 새로 신설될 차장이 맡습니다. 또 연료고압가스과가 연료과로 녹지과와 조경과가 녹지과로 합쳐지고 통계담당관과 전산담당관이 전산통계 담당관으로 통합되는 등 기능이 비슷한 7개 과의 통폐합이 이루어집니다. 없어지는 환경녹지국 산하인 공원과와 녹지과는 도시계획국으로 넘어가고 환경과는 청소사업본부 소속으로 바뀝니다.


강흥빈 (서울시 시정연구관) :

본청은 정책 기능위주의 작고 알찬 조직이고 구청은 지역행정을 강화한다는 취지 아래서 통합관리가 더 효과적인 부분 또 기능이 쇠퇴된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에 조정하고자 합니다.


권순범 기자 :

시장의 결재를 얻은 이 안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조직개편의 1단계로 대통령령을 거치는 절차 등을 밟아 오는 6월까지는 시행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계획입니다. 이밖에 노정과 등 4개 과의 소속 국을 바꾸는 등 2단계 개편작업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오는 7월부터 시 전반 조직에 대한 조직 진단을 실시해 내년 6월까지 시 조직을 전면 개편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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