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1993.06.09)

입력 1993.06.09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동호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실경영을 해온 재벌그룹의 회장이 검찰의 수배를 받게 됐습니다.

한양그룹의 배종렬 전회장은 산재 사고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등 근로자들의 복지 문제는 소홀히 하면서도 개인재산을 엄청나게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기업을 망친 기업주는 절대 살아남길 수 없다는 그런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모양입니다.

박태준 전 포철회장이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모았는지 밝혀지고 있습니다만 그도 계열사 사장을 연임 또는 임원 시켜 주겠다며 엄청난 뇌물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돈만주면은 최소한 미스코리아 예선에는 들 수가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헤드라인(1993.06.09)
    • 입력 1993-06-09 21:00:00
    뉴스 9

최동호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실경영을 해온 재벌그룹의 회장이 검찰의 수배를 받게 됐습니다.

한양그룹의 배종렬 전회장은 산재 사고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등 근로자들의 복지 문제는 소홀히 하면서도 개인재산을 엄청나게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기업을 망친 기업주는 절대 살아남길 수 없다는 그런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모양입니다.

박태준 전 포철회장이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모았는지 밝혀지고 있습니다만 그도 계열사 사장을 연임 또는 임원 시켜 주겠다며 엄청난 뇌물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돈만주면은 최소한 미스코리아 예선에는 들 수가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