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경기로 선발 조건 뇌물 받은 정인채 경인일보 사업국장 검찰에 구속 외

입력 1993.06.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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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오늘 서울 평화상이 국민들의 공감을 받지 못하고 국제적으로도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서울 평화상의 성격과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개선 방안으로는 수상자 선정의 방식을 국제적인 기구나 단체에 맡기고 선정기준도 환경이나 아동, 식량, 전쟁등 구체적으로 바꾸는 것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미스 경기로 선발해 주는 조건으로 후보자 5명으로 부터 5백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받은 정인채 경인일보 사업국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검찰에 구속된 경일일보 사업국장 정씨는 지난 5월 93년도 미스 경기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18살 고모양을 추천한 동성제약 대표 67살 이선규 씨로부터 1,500만원을 받는 등 5명으로부터 모두 6,500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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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 경기로 선발 조건 뇌물 받은 정인채 경인일보 사업국장 검찰에 구속 외
    • 입력 1993-06-09 21:00:00
    뉴스 9

민자당은 오늘 서울 평화상이 국민들의 공감을 받지 못하고 국제적으로도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서울 평화상의 성격과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개선 방안으로는 수상자 선정의 방식을 국제적인 기구나 단체에 맡기고 선정기준도 환경이나 아동, 식량, 전쟁등 구체적으로 바꾸는 것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미스 경기로 선발해 주는 조건으로 후보자 5명으로 부터 5백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받은 정인채 경인일보 사업국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검찰에 구속된 경일일보 사업국장 정씨는 지난 5월 93년도 미스 경기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18살 고모양을 추천한 동성제약 대표 67살 이선규 씨로부터 1,500만원을 받는 등 5명으로부터 모두 6,500만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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