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앵커 :
네, 목포 이창진 기자 계속해서 수고를 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현장 소식 종합해서 전해 드렸습니다.
그럼 이 시간 현재 구조된 생존자 그리고 탑승자 명단을 정리해서 보여 드리겠는데, 지금 교통부 집계는 조금 전에 35명으로 생존자가 늘어났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금 들으신 것처럼 KBS 목포 방송국 이창진 기자는 지금 구조된 사람이 44명으로 확인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려 드리는 생존자와 탑승자 명단에 조금의 차이는 있습니다. 조재익 기자가 자세히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조재익 기자 :
탑승자, 탑승자 106명 가운데 이 시각 현재까지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모두 44명입니다. 이 가운데 목포 한국병원에 목포시 신용해 아파트에 사는 40살 조기정씨, 부천시 부광동에 사는 아시아나항공 직원 김형균씨, 서울 성산 2동에 사는 김화정씨, 11살 조현석군, 전라남도 목포시에 사는 22살 윤의종씨, 서울시 관악구에 사는 20살 김현식씨, 서울 사당동에 사는 29살 최현곤씨, 5살 윤승호군, 그리고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 등 모두 11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목포 성콜롬방병원에는 서울 방화동에 사는 9살 임효빈군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해남 남일의원에는 서울 사당동에 사는 30살 문형권씨와 어린이 11명 등 모두 12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해남 종합병원에는 부천에 사는 7살 김정은양과 6살 임 진양, 그리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어린이 2명 등 모두 4명입니다. 목포 기독교 병원에는 인천시 박촌동에 사는 6살 신나라양이 입원해 있고, 무안 중앙병원에는 경기도 하남시에 사는 박봉례씨가 입원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경기도 부천에 사는 25살 한성희씨도 적십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방금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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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사고 생존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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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3-07-26 21:00:00

이윤성 앵커 :
네, 목포 이창진 기자 계속해서 수고를 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현장 소식 종합해서 전해 드렸습니다.
그럼 이 시간 현재 구조된 생존자 그리고 탑승자 명단을 정리해서 보여 드리겠는데, 지금 교통부 집계는 조금 전에 35명으로 생존자가 늘어났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금 들으신 것처럼 KBS 목포 방송국 이창진 기자는 지금 구조된 사람이 44명으로 확인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알려 드리는 생존자와 탑승자 명단에 조금의 차이는 있습니다. 조재익 기자가 자세히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조재익 기자 :
탑승자, 탑승자 106명 가운데 이 시각 현재까지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모두 44명입니다. 이 가운데 목포 한국병원에 목포시 신용해 아파트에 사는 40살 조기정씨, 부천시 부광동에 사는 아시아나항공 직원 김형균씨, 서울 성산 2동에 사는 김화정씨, 11살 조현석군, 전라남도 목포시에 사는 22살 윤의종씨, 서울시 관악구에 사는 20살 김현식씨, 서울 사당동에 사는 29살 최현곤씨, 5살 윤승호군, 그리고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 등 모두 11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목포 성콜롬방병원에는 서울 방화동에 사는 9살 임효빈군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해남 남일의원에는 서울 사당동에 사는 30살 문형권씨와 어린이 11명 등 모두 12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해남 종합병원에는 부천에 사는 7살 김정은양과 6살 임 진양, 그리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어린이 2명 등 모두 4명입니다. 목포 기독교 병원에는 인천시 박촌동에 사는 6살 신나라양이 입원해 있고, 무안 중앙병원에는 경기도 하남시에 사는 박봉례씨가 입원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경기도 부천에 사는 25살 한성희씨도 적십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방금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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