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단체장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구성운영.방침논의

이윤성 앵커 :

다음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KBS 집중기획 두 번째 시간입니다.

경제 5단체장들은 오늘 회장단과 부회장단 연석회의를 갖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를 하고 공동 노력도 다짐했습니다.

김종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종명 기자 :

기업의 투자 촉진과 수출 증대, 그리고 국가경쟁력의 강화,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우리경제의 당면과제들입니다.

이를 위해 제계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총력체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전경련과 무역협회, 대한상위, 중소기업중앙회, 경총 등 경제 5단체장의 오늘 모임을 이 같은 민간 경제계의 공동노력을 다짐한 자리였습니다.

최종현 (전경련 회장) :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단체가 합의, 강력 추진하기로 합의 했어요.

김종명 기자 :

경제 5단체는 이를 위해 50여명의 경제계 대표가 참가하는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기구를 구성해 투자 촉진과 수출 증대를 위한 강력한 운동을 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전대주 (전경련 상무) :

국가 경쟁력 강화위원회 민간위원회 의장단을 별도로 상부기구로 두고 그 밑에다가 국가 경쟁력 강화위원회의 회의를 그 밑에 하부기구로 둬서 전체적으로 매월에 한 번씩 각종 경쟁력에 관한 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김종명 기자 :

경제 단체장들은 특히 관 주도의 수출 드라이브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수출 드라이브로 무역 장벽을 피하면서 국가 경쟁력을 다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재계는 이 같은 민간 주도의 수출 촉진운동에 범국민적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근로자 단체인 노총과 소비자 단체에도 동참을 권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