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빌 재선 확정적

입력 1996.11.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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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의 차기 대통령과 상하원 의원 그리고 주지사를 선출하는 선거가 한시간전인 우리 시각으로 오늘밤 8시부터 미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개표는 일부 동부지역에서 투표가 마감되는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8시께부터 시작됩니다.


워싱턴 이청수 특파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워싱턴 이청수 특파원!


⊙이청수 특파원 :

네, 이청수입니다.


⊙류근찬 앵커 :

투표를 시작한지 이제 불과 한시간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좀 성급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 보십니까 예상대로 클린턴 대통령의 승리로 끝날 것 같습니까 어떻습니까?


⊙이청수 특파원 :

그렇습니다. 10% 포인트 이상 격차로 클린턴 대통령이 대선에 승리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결과는 우리나라 시간 내일 오전10시쯤이면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공화당의 밥돌 후보는 지난 48년 트루만 대통령의 대역전 승리와 같은 그런 기적이 다시 일어날 것이라는 희망을 아직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박원훈 특파원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원훈 특파원 :

제42대 미국대통령을 뽑는 오늘 투표는 누가 당선되느냐 보다 클린턴 대통령이 얼마나 큰 표 차이로 재선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애리가 (유권자) :

클린턴 당선이 확실합니다.


⊙챔블 (유권자) :

아마 클린턴이 승리할 것입니다.


⊙박원훈 특파원 :

미국 언론들은 클린턴 대통령이 밥돌 공화당 후보보다 최대 18%의 차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홈 (정치평론가) :

백악관은 민주당이, 의회는 공화당이 지배하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박원훈 특파원 :

이번 선거에는 연방 하원 3선에 도전하는 김창준 의원과 오리건주 상원 재선에 도전하는 임용건 의원을 비롯해서 모두 7명의 한국 교포들이 출사표를 내고 있어 어느때보다 선거결과에 관심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류근찬 앵커 :

그리고 이 클린턴 대통령이 재선되면 앞으로 우리 한반도 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이청수 특파원 :

클린턴 대통령이 50% 이상의 득표로 재선 승리한다든지 또 양원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이기게 되면 클린턴 대통령의 지도력이 훨씬 강화된다 그렇게 되면 대외정책도 강화가 돼서 한반도 문제 해결에 보다 과감하게 나오게 될 것으로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클린턴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같은 것을 기대한다면 더욱 그렇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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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빌 재선 확정적
    • 입력 1996-11-05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의 차기 대통령과 상하원 의원 그리고 주지사를 선출하는 선거가 한시간전인 우리 시각으로 오늘밤 8시부터 미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개표는 일부 동부지역에서 투표가 마감되는 우리 시각으로 내일 오전 8시께부터 시작됩니다.


워싱턴 이청수 특파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워싱턴 이청수 특파원!


⊙이청수 특파원 :

네, 이청수입니다.


⊙류근찬 앵커 :

투표를 시작한지 이제 불과 한시간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좀 성급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 보십니까 예상대로 클린턴 대통령의 승리로 끝날 것 같습니까 어떻습니까?


⊙이청수 특파원 :

그렇습니다. 10% 포인트 이상 격차로 클린턴 대통령이 대선에 승리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결과는 우리나라 시간 내일 오전10시쯤이면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공화당의 밥돌 후보는 지난 48년 트루만 대통령의 대역전 승리와 같은 그런 기적이 다시 일어날 것이라는 희망을 아직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박원훈 특파원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원훈 특파원 :

제42대 미국대통령을 뽑는 오늘 투표는 누가 당선되느냐 보다 클린턴 대통령이 얼마나 큰 표 차이로 재선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애리가 (유권자) :

클린턴 당선이 확실합니다.


⊙챔블 (유권자) :

아마 클린턴이 승리할 것입니다.


⊙박원훈 특파원 :

미국 언론들은 클린턴 대통령이 밥돌 공화당 후보보다 최대 18%의 차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홈 (정치평론가) :

백악관은 민주당이, 의회는 공화당이 지배하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박원훈 특파원 :

이번 선거에는 연방 하원 3선에 도전하는 김창준 의원과 오리건주 상원 재선에 도전하는 임용건 의원을 비롯해서 모두 7명의 한국 교포들이 출사표를 내고 있어 어느때보다 선거결과에 관심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류근찬 앵커 :

그리고 이 클린턴 대통령이 재선되면 앞으로 우리 한반도 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이청수 특파원 :

클린턴 대통령이 50% 이상의 득표로 재선 승리한다든지 또 양원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이기게 되면 클린턴 대통령의 지도력이 훨씬 강화된다 그렇게 되면 대외정책도 강화가 돼서 한반도 문제 해결에 보다 과감하게 나오게 될 것으로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클린턴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같은 것을 기대한다면 더욱 그렇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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