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한파…큰눈

입력 1996.12.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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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현재 전라북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강풍이 불면서 또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충청과 호남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20㎝ 가량의 폭설이 내리겠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기문 기자 :

강풍을 동반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해안 지역부터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해 지금은 내륙지역에도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도와 경상남북도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있고 해상에도 폭풍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특히 오늘 오후 전남 완도엔 소형 태풍에서 부는 바람과 맞먹는 순간 최대 초속 29미터의 바람이 부는 등 전국 곳곳에서 돌풍이 불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강풍이 계속 되겠다고 밝히고 건설현장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현재 전라북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청과 호남지방엔 눈이 오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호남지방엔 5에서 최고 20㎝ 서울과 경기지역에도 1에서 3㎝ 가량의 눈이 내려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또 오늘밤에 기온이 뚝 떨어져 내일 아침엔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이 영하17도 서울 영하9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이같은 추운 날씨는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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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한파…큰눈
    • 입력 1996-12-05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현재 전라북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강풍이 불면서 또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충청과 호남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20㎝ 가량의 폭설이 내리겠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기문 기자 :

강풍을 동반한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해안 지역부터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해 지금은 내륙지역에도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도와 경상남북도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있고 해상에도 폭풍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특히 오늘 오후 전남 완도엔 소형 태풍에서 부는 바람과 맞먹는 순간 최대 초속 29미터의 바람이 부는 등 전국 곳곳에서 돌풍이 불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강풍이 계속 되겠다고 밝히고 건설현장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현재 전라북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청과 호남지방엔 눈이 오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호남지방엔 5에서 최고 20㎝ 서울과 경기지역에도 1에서 3㎝ 가량의 눈이 내려 교통혼잡이 예상됩니다. 또 오늘밤에 기온이 뚝 떨어져 내일 아침엔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이 영하17도 서울 영하9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이같은 추운 날씨는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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