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열린 북한-미국 미사일회담, 성과없어

⊙ 김종진 앵커 :

지난 29일부터 평양에서 열린 북한과 미국간의 미사일 회담이 별 다른 합의를 보지 못한 채 끝났다고 아인 혼 미국 측 수석대표가 오늘 한국 측 관계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 측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전반적인 문제를 제기했으나 북한 측은 수출 중단 문제는 미국 측이 현금으로 보상할 경우 논의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아인 혼 대표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