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대통령에 바란다

입력 2002.1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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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보통사람들, 서민들의 소망을 들어봤습니다.
⊙김정자(서울 영등포동): 의약분업이 개선되어서 우리 서민들이 번거롭지 않게 한 곳에서 일을 다 보고 그런 게 좀 개선됐으면 좋겠어요.
⊙최정자(서울 목동): 작은 장사도 그래요, 장사들한테도 매일 오는 손님, 1000원짜리 손님이라도 오늘 틀리고 내일 말 틀리면 손님 떨어지는 거예요.
장사 못 해요.
이거 아무리 노점에서 힘들게 살아도 일구연은 안 해요.
⊙지용석(서울 공항동): 시장에 와서 직접 만나셔서 옷이나 재래시장 다니시면서 하나씩 구입하시면서 서민들 만나보시는 게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
⊙오기단(서울 영등포동): 노점장사들이 편하게 돈 벌어 먹고 살 수 있게끔, 우리 모르고 그런 사람들, 평생 이런 것밖에 할 수 없잖아요.
⊙나상일(서울 신길동): 밥 한 끼 얻어먹으려면 쭉 줄서고 있잖아요.
이런 것 좀, 노인에 대해서 신경써 주었으면 좋겠어요.
⊙정명숙(서울 양평동): 피부에 닿기 때문에 대통령으로 뽑았으니까 앞으로 임기가 끝날 때까지는 국민한테 진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끔 잘 좀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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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 대통령에 바란다
    • 입력 2002-12-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계속해서 보통사람들, 서민들의 소망을 들어봤습니다. ⊙김정자(서울 영등포동): 의약분업이 개선되어서 우리 서민들이 번거롭지 않게 한 곳에서 일을 다 보고 그런 게 좀 개선됐으면 좋겠어요. ⊙최정자(서울 목동): 작은 장사도 그래요, 장사들한테도 매일 오는 손님, 1000원짜리 손님이라도 오늘 틀리고 내일 말 틀리면 손님 떨어지는 거예요. 장사 못 해요. 이거 아무리 노점에서 힘들게 살아도 일구연은 안 해요. ⊙지용석(서울 공항동): 시장에 와서 직접 만나셔서 옷이나 재래시장 다니시면서 하나씩 구입하시면서 서민들 만나보시는 게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 ⊙오기단(서울 영등포동): 노점장사들이 편하게 돈 벌어 먹고 살 수 있게끔, 우리 모르고 그런 사람들, 평생 이런 것밖에 할 수 없잖아요. ⊙나상일(서울 신길동): 밥 한 끼 얻어먹으려면 쭉 줄서고 있잖아요. 이런 것 좀, 노인에 대해서 신경써 주었으면 좋겠어요. ⊙정명숙(서울 양평동): 피부에 닿기 때문에 대통령으로 뽑았으니까 앞으로 임기가 끝날 때까지는 국민한테 진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끔 잘 좀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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