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어로 보는 월드컵…한국은 ‘너무 늦은 톱뉴스’
입력 2018.07.05 (21:52)
수정 2018.07.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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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 매체가 러시아월드컵 출전국 32팀의 활약상을 재치있게 세 단어로 정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요?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연패의 아픔을 딛고 피파랭킹 1위 독일을 이긴 이른바 '카잔의 기적'.
미국의 ESPN이 세 단어로 표현한 우리 대표팀은 Headlines Too Late '너무 늦은 톱뉴스'였습니다.
헤드라인을 장식할 만한 기념비적인 승리였지만 앞선 두 경기에 대한 아쉬움의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져 80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을 맛본 독일은 '불명예스러운 귀환'이라는 꼬리표가 붙었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했으나 탈락을 피하지 못한 아이슬란드는 '동화는 끝났다'고 묘사했고, 폴란드에 대한 평가에서는 세계적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의 부진을 꼬집었습니다.
손흥민과 조현우가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 '베스트 11'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의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두 골을 넣은 손흥민을 가장 돋보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조현우를 최고의 수문장으로 꼽았습니다.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일본이 이누이와 오사코 등 가장 많은 다섯 명을 배출했습니다.
가벼운 반칙에도 과도한 동작으로 반응하는 네이마르 때문에 지체된 시간이 4경기 합쳐 14분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네이마르!"]
패러디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네이마르의 명연기를 전 세계가 14분이나 지켜본 것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 매체가 러시아월드컵 출전국 32팀의 활약상을 재치있게 세 단어로 정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요?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연패의 아픔을 딛고 피파랭킹 1위 독일을 이긴 이른바 '카잔의 기적'.
미국의 ESPN이 세 단어로 표현한 우리 대표팀은 Headlines Too Late '너무 늦은 톱뉴스'였습니다.
헤드라인을 장식할 만한 기념비적인 승리였지만 앞선 두 경기에 대한 아쉬움의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져 80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을 맛본 독일은 '불명예스러운 귀환'이라는 꼬리표가 붙었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했으나 탈락을 피하지 못한 아이슬란드는 '동화는 끝났다'고 묘사했고, 폴란드에 대한 평가에서는 세계적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의 부진을 꼬집었습니다.
손흥민과 조현우가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 '베스트 11'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의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두 골을 넣은 손흥민을 가장 돋보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조현우를 최고의 수문장으로 꼽았습니다.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일본이 이누이와 오사코 등 가장 많은 다섯 명을 배출했습니다.
가벼운 반칙에도 과도한 동작으로 반응하는 네이마르 때문에 지체된 시간이 4경기 합쳐 14분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네이마르!"]
패러디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네이마르의 명연기를 전 세계가 14분이나 지켜본 것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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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어로 보는 월드컵…한국은 ‘너무 늦은 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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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05 21:54:38
- 수정2018-07-05 21:57:54
[앵커]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 매체가 러시아월드컵 출전국 32팀의 활약상을 재치있게 세 단어로 정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요?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연패의 아픔을 딛고 피파랭킹 1위 독일을 이긴 이른바 '카잔의 기적'.
미국의 ESPN이 세 단어로 표현한 우리 대표팀은 Headlines Too Late '너무 늦은 톱뉴스'였습니다.
헤드라인을 장식할 만한 기념비적인 승리였지만 앞선 두 경기에 대한 아쉬움의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져 80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을 맛본 독일은 '불명예스러운 귀환'이라는 꼬리표가 붙었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했으나 탈락을 피하지 못한 아이슬란드는 '동화는 끝났다'고 묘사했고, 폴란드에 대한 평가에서는 세계적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의 부진을 꼬집었습니다.
손흥민과 조현우가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 '베스트 11'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의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두 골을 넣은 손흥민을 가장 돋보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조현우를 최고의 수문장으로 꼽았습니다.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일본이 이누이와 오사코 등 가장 많은 다섯 명을 배출했습니다.
가벼운 반칙에도 과도한 동작으로 반응하는 네이마르 때문에 지체된 시간이 4경기 합쳐 14분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네이마르!"]
패러디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네이마르의 명연기를 전 세계가 14분이나 지켜본 것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 매체가 러시아월드컵 출전국 32팀의 활약상을 재치있게 세 단어로 정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요?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연패의 아픔을 딛고 피파랭킹 1위 독일을 이긴 이른바 '카잔의 기적'.
미국의 ESPN이 세 단어로 표현한 우리 대표팀은 Headlines Too Late '너무 늦은 톱뉴스'였습니다.
헤드라인을 장식할 만한 기념비적인 승리였지만 앞선 두 경기에 대한 아쉬움의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져 80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을 맛본 독일은 '불명예스러운 귀환'이라는 꼬리표가 붙었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했으나 탈락을 피하지 못한 아이슬란드는 '동화는 끝났다'고 묘사했고, 폴란드에 대한 평가에서는 세계적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의 부진을 꼬집었습니다.
손흥민과 조현우가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한 아시아 선수 '베스트 11'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의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두 골을 넣은 손흥민을 가장 돋보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조현우를 최고의 수문장으로 꼽았습니다.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일본이 이누이와 오사코 등 가장 많은 다섯 명을 배출했습니다.
가벼운 반칙에도 과도한 동작으로 반응하는 네이마르 때문에 지체된 시간이 4경기 합쳐 14분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네이마르!"]
패러디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네이마르의 명연기를 전 세계가 14분이나 지켜본 것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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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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