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쯤 기내식 정상화”…직원들 규탄 시위
입력 2018.07.06 (12:20)
수정 2018.07.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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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부족 사태가 이번 주말쯤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내식 공급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직원들은 경영진을 규탄하는 집회를 오늘 저녁 열 예정입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부족 사태가 이번 주말쯤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내식이 부족해 비행기 출도착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거라는 의미이며, 이전과 같은 기내식 완전 공급까지는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오늘도 아시아나 일부 노선에서 상자에 담긴 간편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기내식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토부는 인천공항과 아시아나항공사에 현장 조사관들을 보내 기내식 생산과 운반, 탑재 등 전 과정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기내식 공급이 정상화되는 대로 아시아나항공의 그간의 대응 과정을 따지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사업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계획입니다.
금호아시아나 직원들은 오늘 저녁 6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무책임 경영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경영진 교체와 기내식 정상화를 촉구하고, 숨진 기내식 협력업체 대표를 추모할 예정입니다.
약 5백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집회에는 특히 대한항공 직원연대도 함께 참여하기로 해, 항공업계 초유의 경영진 비판 운동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부족 사태가 이번 주말쯤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내식 공급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직원들은 경영진을 규탄하는 집회를 오늘 저녁 열 예정입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부족 사태가 이번 주말쯤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내식이 부족해 비행기 출도착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거라는 의미이며, 이전과 같은 기내식 완전 공급까지는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오늘도 아시아나 일부 노선에서 상자에 담긴 간편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기내식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토부는 인천공항과 아시아나항공사에 현장 조사관들을 보내 기내식 생산과 운반, 탑재 등 전 과정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기내식 공급이 정상화되는 대로 아시아나항공의 그간의 대응 과정을 따지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사업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계획입니다.
금호아시아나 직원들은 오늘 저녁 6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무책임 경영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경영진 교체와 기내식 정상화를 촉구하고, 숨진 기내식 협력업체 대표를 추모할 예정입니다.
약 5백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집회에는 특히 대한항공 직원연대도 함께 참여하기로 해, 항공업계 초유의 경영진 비판 운동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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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쯤 기내식 정상화”…직원들 규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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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06 12:24:34
- 수정2018-07-06 20:15:35
[앵커]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부족 사태가 이번 주말쯤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내식 공급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직원들은 경영진을 규탄하는 집회를 오늘 저녁 열 예정입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부족 사태가 이번 주말쯤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내식이 부족해 비행기 출도착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거라는 의미이며, 이전과 같은 기내식 완전 공급까지는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오늘도 아시아나 일부 노선에서 상자에 담긴 간편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기내식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토부는 인천공항과 아시아나항공사에 현장 조사관들을 보내 기내식 생산과 운반, 탑재 등 전 과정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기내식 공급이 정상화되는 대로 아시아나항공의 그간의 대응 과정을 따지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사업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계획입니다.
금호아시아나 직원들은 오늘 저녁 6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무책임 경영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경영진 교체와 기내식 정상화를 촉구하고, 숨진 기내식 협력업체 대표를 추모할 예정입니다.
약 5백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집회에는 특히 대한항공 직원연대도 함께 참여하기로 해, 항공업계 초유의 경영진 비판 운동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부족 사태가 이번 주말쯤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내식 공급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직원들은 경영진을 규탄하는 집회를 오늘 저녁 열 예정입니다.
모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부족 사태가 이번 주말쯤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내식이 부족해 비행기 출도착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거라는 의미이며, 이전과 같은 기내식 완전 공급까지는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오늘도 아시아나 일부 노선에서 상자에 담긴 간편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기내식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토부는 인천공항과 아시아나항공사에 현장 조사관들을 보내 기내식 생산과 운반, 탑재 등 전 과정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기내식 공급이 정상화되는 대로 아시아나항공의 그간의 대응 과정을 따지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사업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계획입니다.
금호아시아나 직원들은 오늘 저녁 6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무책임 경영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경영진 교체와 기내식 정상화를 촉구하고, 숨진 기내식 협력업체 대표를 추모할 예정입니다.
약 5백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집회에는 특히 대한항공 직원연대도 함께 참여하기로 해, 항공업계 초유의 경영진 비판 운동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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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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