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소·멜로디언 등 케이스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입력 2018.07.18 (12:32) 수정 2018.07.1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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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소 케이스 등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코더 6개, 멜로디언 6개, 단소 5개 등 악기류 17개에 대해 실태 조사한 결과 단소를 보관하는 케이스에서 간이나 신장 등의 손상을 불러일으키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138.7배 검출됐습니다.

또, 멜로디언 케이스에서 중추신경 장애를 유발하는 납이 기준치보다 3.5배,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4.7배 높게 나왔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리고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판매를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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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소·멜로디언 등 케이스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 입력 2018-07-18 12:34:00
    • 수정2018-07-18 12:41:41
    뉴스 12
초등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소 케이스 등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코더 6개, 멜로디언 6개, 단소 5개 등 악기류 17개에 대해 실태 조사한 결과 단소를 보관하는 케이스에서 간이나 신장 등의 손상을 불러일으키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138.7배 검출됐습니다.

또, 멜로디언 케이스에서 중추신경 장애를 유발하는 납이 기준치보다 3.5배,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4.7배 높게 나왔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리고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판매를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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