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1.5% 또 동결…9개월째 제자리

입력 2018.08.31 (17:05) 수정 2018.08.31 (17: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용 지표 부진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0.25% 포인트 인상 이후 여섯 번째 동결로, 기준금리는 9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세계 무역 분쟁과 신흥국 금융 불안 등 앞으로의 불확실성이 높고, 현 수준에서 수요 측면으로 볼때 물가 상승 압력이 높지 않아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은행, 기준금리 1.5% 또 동결…9개월째 제자리
    • 입력 2018-08-31 17:08:01
    • 수정2018-08-31 17:46:52
    뉴스 5
고용 지표 부진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0.25% 포인트 인상 이후 여섯 번째 동결로, 기준금리는 9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세계 무역 분쟁과 신흥국 금융 불안 등 앞으로의 불확실성이 높고, 현 수준에서 수요 측면으로 볼때 물가 상승 압력이 높지 않아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