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결혼식 사진에 등장한 야생 기린

결혼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중인 커플인데요.

커플 뒤로 야생 기린이 '불쑥'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물보호구역에서 서식하는 생후 4개월 된 기린이었는데요.

커플과 하객들의 걱정과 달리 기린은 온순했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얼굴을 비비기도 했답니다.

웨딩촬영을 진행한 사진작가 역시 "이곳에서 여러 번 촬영을 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며 놀라워했는데요.

기린은 커플과 하객들에게 멋진 기념사진을 남기곤 보금자리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