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질주’ 문선민, 시즌 12골…국내 선수 최다 득점

입력 2018.09.26 (21:51) 수정 2018.09.2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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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인천의 최고 스타 문선민이 올시즌 국내 선수 최다인 12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폭풍같이 질주한 문선민은 이번에는 접지 않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시동을 건 문선민.

전반 43분 폭풍 같은 질주를 선보였습니다.

중앙선 너머에서 공을 잡고 달린 문선민은 특유의 접는 동작 없이 그대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한 달여 만에 12호 골을 넣은 문선민은 이동국과의 국내 선수 최다 득점 경쟁에서 한발 앞섰습니다.

하지만 인천은 후반 서울 고요한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1대 1로 비겨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경남 말컹도 대구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습니다.

가슴으로 공을 트래핑한 뒤 196cm라고는 믿기지않는 시저스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반 페널티킥을 더해 24, 25호 골을 기록한 말컹은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경남은 후반 추가시간 대구에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줘 2대 2로 비겼습니다.

강원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정조국의 이른바 극장골로 수원을 이겨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를 지켰습니다.

제주는 울산에 3대 2로 져 15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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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풍질주’ 문선민, 시즌 12골…국내 선수 최다 득점
    • 입력 2018-09-26 22:03:25
    • 수정2018-09-26 22:14:38
    뉴스 9
[앵커]

프로축구 인천의 최고 스타 문선민이 올시즌 국내 선수 최다인 12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폭풍같이 질주한 문선민은 이번에는 접지 않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시동을 건 문선민.

전반 43분 폭풍 같은 질주를 선보였습니다.

중앙선 너머에서 공을 잡고 달린 문선민은 특유의 접는 동작 없이 그대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한 달여 만에 12호 골을 넣은 문선민은 이동국과의 국내 선수 최다 득점 경쟁에서 한발 앞섰습니다.

하지만 인천은 후반 서울 고요한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1대 1로 비겨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경남 말컹도 대구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습니다.

가슴으로 공을 트래핑한 뒤 196cm라고는 믿기지않는 시저스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반 페널티킥을 더해 24, 25호 골을 기록한 말컹은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경남은 후반 추가시간 대구에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줘 2대 2로 비겼습니다.

강원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정조국의 이른바 극장골로 수원을 이겨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를 지켰습니다.

제주는 울산에 3대 2로 져 15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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