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개막 앞두고 홍보 전쟁…‘찾아가는 팬서비스’

입력 2018.10.10 (21:53) 수정 2018.10.10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농구가 개막을 앞두고 찾아가는 팬서비스를 몸소 실천했습니다.

특히 이번엔 프로배구와 같은 날인 토요일에 개막해 홍보전쟁에 돌입했는데요,

달라진 팬서비스와 미디어데이 현장을 김도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박민영/인천시 : "(프로농구 개막 언제인지 아세요?) 아니요, 모르죠."]

[김주희/인천시 : "(양동근 하면 누가 떠오르세요?) 힙합 가수 아닌가요?"]

이처럼 떨어진 인기를 되살리기 위해 프로농구가 확 달라졌습니다.

심야시간 삼백여 명의 팬들을 초대한 SK는 김선형의 농구교실과 문경은 감독이 직접 참여한 즉석 3점슛 대회까지 열며 팬들과 호응했습니다.

삼성도 이상민 감독과 선수들이 안양천 살리기 봉사활동을 하며 개막을 앞두고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미디어데이도 확 달라졌습니다. 모델로 변신한 선수들은 평소 볼수 없었던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습니다.

[이관희/삼성 : "잘했는지 모르겠는데요. 제 뛰에 따라온 선수들이 잘해 줘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올시즌 프로농구 슬로건은 '와이드 오픈'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다는 팬 중심주의를 상징합니다.

지난 시즌 역대 최소 평균관중을 기록하며 외면받았던 프로농구가 다시 팬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농구 개막 앞두고 홍보 전쟁…‘찾아가는 팬서비스’
    • 입력 2018-10-10 21:57:06
    • 수정2018-10-10 22:08:38
    뉴스 9
[앵커]

프로농구가 개막을 앞두고 찾아가는 팬서비스를 몸소 실천했습니다.

특히 이번엔 프로배구와 같은 날인 토요일에 개막해 홍보전쟁에 돌입했는데요,

달라진 팬서비스와 미디어데이 현장을 김도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박민영/인천시 : "(프로농구 개막 언제인지 아세요?) 아니요, 모르죠."]

[김주희/인천시 : "(양동근 하면 누가 떠오르세요?) 힙합 가수 아닌가요?"]

이처럼 떨어진 인기를 되살리기 위해 프로농구가 확 달라졌습니다.

심야시간 삼백여 명의 팬들을 초대한 SK는 김선형의 농구교실과 문경은 감독이 직접 참여한 즉석 3점슛 대회까지 열며 팬들과 호응했습니다.

삼성도 이상민 감독과 선수들이 안양천 살리기 봉사활동을 하며 개막을 앞두고 우승을 다짐했습니다.

미디어데이도 확 달라졌습니다. 모델로 변신한 선수들은 평소 볼수 없었던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습니다.

[이관희/삼성 : "잘했는지 모르겠는데요. 제 뛰에 따라온 선수들이 잘해 줘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올시즌 프로농구 슬로건은 '와이드 오픈'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다는 팬 중심주의를 상징합니다.

지난 시즌 역대 최소 평균관중을 기록하며 외면받았던 프로농구가 다시 팬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