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급여’ 송인배 비서관, 비공개 검찰 소환
입력 2018.11.18 (06:06)
수정 2018.11.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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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어제 소환 조사했습니다.
송 비서관이 과거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낼 당시 부적절한 급여를 받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은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비공개 소환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입니다.
송 비서관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충주 시그너스 골프장에서 웨딩사업부 이사 등을 맡았습니다.
이 기간 급여로 2억 8천만 원 가량을 받았습니다.
같은 기간 송 비서관은 경남 양산에서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냈고, 총선에 두 차례 출마하는 등 정치활동도 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송 비서관의 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이 기간에 정치 활동에만 전념했는지, 아니면 시그너스 업무도 충실히 수행했는지를 따져왔습니다.
당시 급여가 적법한지 여부를 가를 핵심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송 비서관의 급여 문제는 당초 '드루킹 특검' 수사 중 포착됐지만 특검 수사 대상이 아니어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9월에 시그너스 골프장을 압수수색했고, 선관위 등을 통해 송 비서관의 정치 활동을 조사했습니다.
송 비서관 측은 소환 조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KBS에 질의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검찰이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어제 소환 조사했습니다.
송 비서관이 과거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낼 당시 부적절한 급여를 받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은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비공개 소환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입니다.
송 비서관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충주 시그너스 골프장에서 웨딩사업부 이사 등을 맡았습니다.
이 기간 급여로 2억 8천만 원 가량을 받았습니다.
같은 기간 송 비서관은 경남 양산에서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냈고, 총선에 두 차례 출마하는 등 정치활동도 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송 비서관의 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이 기간에 정치 활동에만 전념했는지, 아니면 시그너스 업무도 충실히 수행했는지를 따져왔습니다.
당시 급여가 적법한지 여부를 가를 핵심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송 비서관의 급여 문제는 당초 '드루킹 특검' 수사 중 포착됐지만 특검 수사 대상이 아니어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9월에 시그너스 골프장을 압수수색했고, 선관위 등을 통해 송 비서관의 정치 활동을 조사했습니다.
송 비서관 측은 소환 조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KBS에 질의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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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급여’ 송인배 비서관, 비공개 검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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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18 06:08:32
- 수정2018-11-18 11:25:08
[앵커]
검찰이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어제 소환 조사했습니다.
송 비서관이 과거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낼 당시 부적절한 급여를 받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은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비공개 소환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입니다.
송 비서관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충주 시그너스 골프장에서 웨딩사업부 이사 등을 맡았습니다.
이 기간 급여로 2억 8천만 원 가량을 받았습니다.
같은 기간 송 비서관은 경남 양산에서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냈고, 총선에 두 차례 출마하는 등 정치활동도 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송 비서관의 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이 기간에 정치 활동에만 전념했는지, 아니면 시그너스 업무도 충실히 수행했는지를 따져왔습니다.
당시 급여가 적법한지 여부를 가를 핵심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송 비서관의 급여 문제는 당초 '드루킹 특검' 수사 중 포착됐지만 특검 수사 대상이 아니어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9월에 시그너스 골프장을 압수수색했고, 선관위 등을 통해 송 비서관의 정치 활동을 조사했습니다.
송 비서관 측은 소환 조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KBS에 질의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검찰이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어제 소환 조사했습니다.
송 비서관이 과거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낼 당시 부적절한 급여를 받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은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비공개 소환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입니다.
송 비서관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충주 시그너스 골프장에서 웨딩사업부 이사 등을 맡았습니다.
이 기간 급여로 2억 8천만 원 가량을 받았습니다.
같은 기간 송 비서관은 경남 양산에서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냈고, 총선에 두 차례 출마하는 등 정치활동도 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송 비서관의 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이 기간에 정치 활동에만 전념했는지, 아니면 시그너스 업무도 충실히 수행했는지를 따져왔습니다.
당시 급여가 적법한지 여부를 가를 핵심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송 비서관의 급여 문제는 당초 '드루킹 특검' 수사 중 포착됐지만 특검 수사 대상이 아니어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9월에 시그너스 골프장을 압수수색했고, 선관위 등을 통해 송 비서관의 정치 활동을 조사했습니다.
송 비서관 측은 소환 조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KBS에 질의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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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진 기자 ejc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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