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美 LA서 또 ‘묻지 마 폭행’…행인 트럭에 깔려
입력 2018.12.07 (07:29)
수정 2018.12.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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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인들이 많이 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또 이른바 '묻지 마 폭행'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노숙자가 길 가던 행인을 아무 이유 없이 밀쳐 트럭에 깔리게 했는데요,
올해 초엔 한인 할머니도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등 LA에서 '묻지 마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도로변 CCTV에 찍힌 영상입니다.
의자에 앉아있던 노숙자가 갑자기 길을 가던 행인을 거세게 밀칩니다.
영문도 모른 채 도로로 나뒹군 이 남성은 달려온 트럭에 깔립니다.
[마이크 로페즈/LA 경찰 : "피해자는 중상입니다. 폐가 크게 손상되고 심한 타박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경찰은 몇 시간 동안 인근 지역을 샅샅이 수색한 끝에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범인을 체포했습니다.
[샐리 티얀코/방문객 : "항상 LA 시내를 걸어 다녔고 지금도 맛집 투어 중인데 이렇게 활기가 넘치는 곳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졌다니 안타깝습니다."]
LA 시내에서 이른바 '묻지 마 폭행' 사건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라이언 지터/LA 주민 : "저번에도 노숙자 한 명이 지팡이로 주민의 머리를 내려친 적이 있었어요. 그때도 큰 문제가 됐었죠. 사건 직후를 목격했는데, 정말 안 좋았습니다."]
올해 초엔 한인타운에서 80대 한인 할머니가 길을 가던 중 한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등 LA에서 '묻지 마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또 이른바 '묻지 마 폭행'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노숙자가 길 가던 행인을 아무 이유 없이 밀쳐 트럭에 깔리게 했는데요,
올해 초엔 한인 할머니도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등 LA에서 '묻지 마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도로변 CCTV에 찍힌 영상입니다.
의자에 앉아있던 노숙자가 갑자기 길을 가던 행인을 거세게 밀칩니다.
영문도 모른 채 도로로 나뒹군 이 남성은 달려온 트럭에 깔립니다.
[마이크 로페즈/LA 경찰 : "피해자는 중상입니다. 폐가 크게 손상되고 심한 타박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경찰은 몇 시간 동안 인근 지역을 샅샅이 수색한 끝에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범인을 체포했습니다.
[샐리 티얀코/방문객 : "항상 LA 시내를 걸어 다녔고 지금도 맛집 투어 중인데 이렇게 활기가 넘치는 곳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졌다니 안타깝습니다."]
LA 시내에서 이른바 '묻지 마 폭행' 사건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라이언 지터/LA 주민 : "저번에도 노숙자 한 명이 지팡이로 주민의 머리를 내려친 적이 있었어요. 그때도 큰 문제가 됐었죠. 사건 직후를 목격했는데, 정말 안 좋았습니다."]
올해 초엔 한인타운에서 80대 한인 할머니가 길을 가던 중 한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등 LA에서 '묻지 마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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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美 LA서 또 ‘묻지 마 폭행’…행인 트럭에 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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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07 07:32:48
- 수정2018-12-07 08:04:35
[앵커]
한인들이 많이 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또 이른바 '묻지 마 폭행'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노숙자가 길 가던 행인을 아무 이유 없이 밀쳐 트럭에 깔리게 했는데요,
올해 초엔 한인 할머니도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등 LA에서 '묻지 마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도로변 CCTV에 찍힌 영상입니다.
의자에 앉아있던 노숙자가 갑자기 길을 가던 행인을 거세게 밀칩니다.
영문도 모른 채 도로로 나뒹군 이 남성은 달려온 트럭에 깔립니다.
[마이크 로페즈/LA 경찰 : "피해자는 중상입니다. 폐가 크게 손상되고 심한 타박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경찰은 몇 시간 동안 인근 지역을 샅샅이 수색한 끝에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범인을 체포했습니다.
[샐리 티얀코/방문객 : "항상 LA 시내를 걸어 다녔고 지금도 맛집 투어 중인데 이렇게 활기가 넘치는 곳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졌다니 안타깝습니다."]
LA 시내에서 이른바 '묻지 마 폭행' 사건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라이언 지터/LA 주민 : "저번에도 노숙자 한 명이 지팡이로 주민의 머리를 내려친 적이 있었어요. 그때도 큰 문제가 됐었죠. 사건 직후를 목격했는데, 정말 안 좋았습니다."]
올해 초엔 한인타운에서 80대 한인 할머니가 길을 가던 중 한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등 LA에서 '묻지 마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또 이른바 '묻지 마 폭행'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노숙자가 길 가던 행인을 아무 이유 없이 밀쳐 트럭에 깔리게 했는데요,
올해 초엔 한인 할머니도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등 LA에서 '묻지 마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도로변 CCTV에 찍힌 영상입니다.
의자에 앉아있던 노숙자가 갑자기 길을 가던 행인을 거세게 밀칩니다.
영문도 모른 채 도로로 나뒹군 이 남성은 달려온 트럭에 깔립니다.
[마이크 로페즈/LA 경찰 : "피해자는 중상입니다. 폐가 크게 손상되고 심한 타박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경찰은 몇 시간 동안 인근 지역을 샅샅이 수색한 끝에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범인을 체포했습니다.
[샐리 티얀코/방문객 : "항상 LA 시내를 걸어 다녔고 지금도 맛집 투어 중인데 이렇게 활기가 넘치는 곳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졌다니 안타깝습니다."]
LA 시내에서 이른바 '묻지 마 폭행' 사건이 잇따르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라이언 지터/LA 주민 : "저번에도 노숙자 한 명이 지팡이로 주민의 머리를 내려친 적이 있었어요. 그때도 큰 문제가 됐었죠. 사건 직후를 목격했는데, 정말 안 좋았습니다."]
올해 초엔 한인타운에서 80대 한인 할머니가 길을 가던 중 한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등 LA에서 '묻지 마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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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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