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정 바다 정화 나선 산타 다이버들
입력 2018.12.25 (07:35)
수정 2018.12.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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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속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산타 옷을 입은 다이버들이 물속 정화활동을 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화재 보호지역인 천지연폭포.
산타로 변신한 다이버 30여 명이 폭포수 아래로 뛰어듭니다.
산타 다이버들은 물속을 헤집고 다니며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즐깁니다.
[이태훈/제주수중핀수영협회 회장 : "이번에는 산타가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게 아니라 우리 산타들이 (폭포 아래) 눈에 안 보이는 쓰레기를 줍는 작업을 했습니다."]
능숙한 솜씨로 2m 깊이 폭포 바닥을 샅샅이 훑으며 곳곳에 파묻힌 쓰레기를 줍습니다.
물 밖으로 나온 산타들의 손에는 플라스틱 테이블과 커다란 담요, 관광객이 흘리고 갔을 휴대전화까지 갖가지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김승주/다이버 : "물에 쓸려온 나뭇가지에 쓰레기가 많았는데 그걸 건져오느라 조금 힘들었고요. 추위가 좀 민물이라 많이 추워서 그게 더 힘들었는데."]
해마다 성탄절에 제주 바다의 멋진 비경을 선물 받았던 다이버들.
올해는 오래 간직해야할 제주의 청정함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는 값진 선물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물속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산타 옷을 입은 다이버들이 물속 정화활동을 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화재 보호지역인 천지연폭포.
산타로 변신한 다이버 30여 명이 폭포수 아래로 뛰어듭니다.
산타 다이버들은 물속을 헤집고 다니며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즐깁니다.
[이태훈/제주수중핀수영협회 회장 : "이번에는 산타가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게 아니라 우리 산타들이 (폭포 아래) 눈에 안 보이는 쓰레기를 줍는 작업을 했습니다."]
능숙한 솜씨로 2m 깊이 폭포 바닥을 샅샅이 훑으며 곳곳에 파묻힌 쓰레기를 줍습니다.
물 밖으로 나온 산타들의 손에는 플라스틱 테이블과 커다란 담요, 관광객이 흘리고 갔을 휴대전화까지 갖가지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김승주/다이버 : "물에 쓸려온 나뭇가지에 쓰레기가 많았는데 그걸 건져오느라 조금 힘들었고요. 추위가 좀 민물이라 많이 추워서 그게 더 힘들었는데."]
해마다 성탄절에 제주 바다의 멋진 비경을 선물 받았던 다이버들.
올해는 오래 간직해야할 제주의 청정함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는 값진 선물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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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청정 바다 정화 나선 산타 다이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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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25 07:43:04
- 수정2018-12-25 07:49:19
[앵커]
물속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산타 옷을 입은 다이버들이 물속 정화활동을 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화재 보호지역인 천지연폭포.
산타로 변신한 다이버 30여 명이 폭포수 아래로 뛰어듭니다.
산타 다이버들은 물속을 헤집고 다니며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즐깁니다.
[이태훈/제주수중핀수영협회 회장 : "이번에는 산타가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게 아니라 우리 산타들이 (폭포 아래) 눈에 안 보이는 쓰레기를 줍는 작업을 했습니다."]
능숙한 솜씨로 2m 깊이 폭포 바닥을 샅샅이 훑으며 곳곳에 파묻힌 쓰레기를 줍습니다.
물 밖으로 나온 산타들의 손에는 플라스틱 테이블과 커다란 담요, 관광객이 흘리고 갔을 휴대전화까지 갖가지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김승주/다이버 : "물에 쓸려온 나뭇가지에 쓰레기가 많았는데 그걸 건져오느라 조금 힘들었고요. 추위가 좀 민물이라 많이 추워서 그게 더 힘들었는데."]
해마다 성탄절에 제주 바다의 멋진 비경을 선물 받았던 다이버들.
올해는 오래 간직해야할 제주의 청정함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는 값진 선물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물속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산타 옷을 입은 다이버들이 물속 정화활동을 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화재 보호지역인 천지연폭포.
산타로 변신한 다이버 30여 명이 폭포수 아래로 뛰어듭니다.
산타 다이버들은 물속을 헤집고 다니며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즐깁니다.
[이태훈/제주수중핀수영협회 회장 : "이번에는 산타가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게 아니라 우리 산타들이 (폭포 아래) 눈에 안 보이는 쓰레기를 줍는 작업을 했습니다."]
능숙한 솜씨로 2m 깊이 폭포 바닥을 샅샅이 훑으며 곳곳에 파묻힌 쓰레기를 줍습니다.
물 밖으로 나온 산타들의 손에는 플라스틱 테이블과 커다란 담요, 관광객이 흘리고 갔을 휴대전화까지 갖가지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김승주/다이버 : "물에 쓸려온 나뭇가지에 쓰레기가 많았는데 그걸 건져오느라 조금 힘들었고요. 추위가 좀 민물이라 많이 추워서 그게 더 힘들었는데."]
해마다 성탄절에 제주 바다의 멋진 비경을 선물 받았던 다이버들.
올해는 오래 간직해야할 제주의 청정함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는 값진 선물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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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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