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현장…이 시각 성산일출봉

입력 2019.01.01 (07:01) 수정 2019.01.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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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제주 연결합니다.

취재 기자가 서귀포시 성산 일출봉에 나가 있습니다.

박민경 기자, 6시 대에는 아직 해가 뜨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동쪽 수평선에 여명이 비치고 있는데요.

해를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제주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할 수 있는 성산 일출봉인데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은 차가운 바닷바람 속에도 이른 새벽부터 이 곳에 나와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해 첫 해맞이를 앞두고 일출봉에서는 기원제가 열렸습니다.

천 오백 명이 해맞이를 위해 일찌감치 일출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 등반권이 한정적으로 배포되면서 예전처럼 혼잡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쉽게 등반권을 받지 못한 도민과 관광객들은 동쪽 해변에서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 지역 날씨가 흐려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지만, 많은 인파가 자리를 뜨지 않고 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찬란한 첫 해돋이를 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하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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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맞이 현장…이 시각 성산일출봉
    • 입력 2019-01-01 07:04:13
    • 수정2019-01-01 08: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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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제주 연결합니다.

취재 기자가 서귀포시 성산 일출봉에 나가 있습니다.

박민경 기자, 6시 대에는 아직 해가 뜨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동쪽 수평선에 여명이 비치고 있는데요.

해를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제주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할 수 있는 성산 일출봉인데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은 차가운 바닷바람 속에도 이른 새벽부터 이 곳에 나와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해 첫 해맞이를 앞두고 일출봉에서는 기원제가 열렸습니다.

천 오백 명이 해맞이를 위해 일찌감치 일출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 등반권이 한정적으로 배포되면서 예전처럼 혼잡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쉽게 등반권을 받지 못한 도민과 관광객들은 동쪽 해변에서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 지역 날씨가 흐려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지만, 많은 인파가 자리를 뜨지 않고 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찬란한 첫 해돋이를 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하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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