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실축·유효슈팅 제로’ 벤투호, 사우디와 평가전서 무승부
입력 2019.01.01 (09:51)
수정 2019.01.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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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2019년 1월 1일 새벽 1시에 열린 새해 첫 평가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기성용이 페널티킥을 놓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벤투 감독은 부임 이후 처음으로 스리백 수비를 바탕으로 한 전술을 실험했습니다.
황희찬이 왼쪽 윙백으로 나설만큼 낯선 포메이션에 적응하지 못한 대표팀은 전반 12분에야 첫 슈팅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력을 조금씩 회복했지만 전반 31분 황의조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황의조는 10분 뒤 또 한 번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슈팅은 골대를 외면했습니다.
이재성과 지동원 등을 교체 투입한 후반에도 골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기성용의 슈팅이 옆 그물을 때렸습니다.
후반 35분엔 기성용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이마저도 실패했습니다.
결국, 0대 0으로 비긴 대표팀은 7경기 연속 무패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사우디전을 전과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고 실험할 기회로 삼았는데 긍정적인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의 공백 속에 이른바 플랜 B를 가동했다고는 하지만 유효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건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7일 밤 필리핀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축구대표팀이 2019년 1월 1일 새벽 1시에 열린 새해 첫 평가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기성용이 페널티킥을 놓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벤투 감독은 부임 이후 처음으로 스리백 수비를 바탕으로 한 전술을 실험했습니다.
황희찬이 왼쪽 윙백으로 나설만큼 낯선 포메이션에 적응하지 못한 대표팀은 전반 12분에야 첫 슈팅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력을 조금씩 회복했지만 전반 31분 황의조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황의조는 10분 뒤 또 한 번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슈팅은 골대를 외면했습니다.
이재성과 지동원 등을 교체 투입한 후반에도 골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기성용의 슈팅이 옆 그물을 때렸습니다.
후반 35분엔 기성용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이마저도 실패했습니다.
결국, 0대 0으로 비긴 대표팀은 7경기 연속 무패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사우디전을 전과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고 실험할 기회로 삼았는데 긍정적인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의 공백 속에 이른바 플랜 B를 가동했다고는 하지만 유효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건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7일 밤 필리핀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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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K 실축·유효슈팅 제로’ 벤투호, 사우디와 평가전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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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1-01 09:53:31
- 수정2019-01-01 10:04:04
[앵커]
축구대표팀이 2019년 1월 1일 새벽 1시에 열린 새해 첫 평가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기성용이 페널티킥을 놓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벤투 감독은 부임 이후 처음으로 스리백 수비를 바탕으로 한 전술을 실험했습니다.
황희찬이 왼쪽 윙백으로 나설만큼 낯선 포메이션에 적응하지 못한 대표팀은 전반 12분에야 첫 슈팅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력을 조금씩 회복했지만 전반 31분 황의조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황의조는 10분 뒤 또 한 번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슈팅은 골대를 외면했습니다.
이재성과 지동원 등을 교체 투입한 후반에도 골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기성용의 슈팅이 옆 그물을 때렸습니다.
후반 35분엔 기성용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이마저도 실패했습니다.
결국, 0대 0으로 비긴 대표팀은 7경기 연속 무패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사우디전을 전과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고 실험할 기회로 삼았는데 긍정적인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의 공백 속에 이른바 플랜 B를 가동했다고는 하지만 유효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건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7일 밤 필리핀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축구대표팀이 2019년 1월 1일 새벽 1시에 열린 새해 첫 평가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기성용이 페널티킥을 놓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벤투 감독은 부임 이후 처음으로 스리백 수비를 바탕으로 한 전술을 실험했습니다.
황희찬이 왼쪽 윙백으로 나설만큼 낯선 포메이션에 적응하지 못한 대표팀은 전반 12분에야 첫 슈팅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력을 조금씩 회복했지만 전반 31분 황의조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황의조는 10분 뒤 또 한 번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슈팅은 골대를 외면했습니다.
이재성과 지동원 등을 교체 투입한 후반에도 골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기성용의 슈팅이 옆 그물을 때렸습니다.
후반 35분엔 기성용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이마저도 실패했습니다.
결국, 0대 0으로 비긴 대표팀은 7경기 연속 무패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사우디전을 전과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고 실험할 기회로 삼았는데 긍정적인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의 공백 속에 이른바 플랜 B를 가동했다고는 하지만 유효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건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7일 밤 필리핀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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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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