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불태우고·검 휘두르고’…스페인 이색 미용사

입력 2019.01.02 (10:53) 수정 2019.0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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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갈 때 목숨을 내놓고 가야 할 것 같은 미용실이 스페인에 있습니다.

손님 머리카락을 향해 장검을 들이대는 미용사!

현란한 칼부림으로 순식간에 머리를 잘라냅니다.

미용사는 다양한 일본도를 사용할뿐더러, 영화 캐릭터 울버린의 발톱 같은 도구까지 머리 다듬기에 사용합니다.

평범한 방식으로 하면 항상 오른쪽 왼쪽의 길이나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는 이유에섭니다.

[알베르토 올메도/미용사 : "칼이 길어서 양쪽 머리를 한 번에 완벽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한쪽을 자르고 또 다른 쪽을 자르지 않습니다."]

양쪽을 정확히 똑같이 만들어 내려면 긴 칼을 사용해 잘라줘야 한다는 건데요.

심지어는 불로 머리카락을 태우기도 합니다.

일부 미용 전문가들은 머리카락 끝부분이 특히 손상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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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02 10:57:02
    • 수정2019-01-02 1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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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머리카락을 향해 장검을 들이대는 미용사!

현란한 칼부림으로 순식간에 머리를 잘라냅니다.

미용사는 다양한 일본도를 사용할뿐더러, 영화 캐릭터 울버린의 발톱 같은 도구까지 머리 다듬기에 사용합니다.

평범한 방식으로 하면 항상 오른쪽 왼쪽의 길이나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는 이유에섭니다.

[알베르토 올메도/미용사 : "칼이 길어서 양쪽 머리를 한 번에 완벽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한쪽을 자르고 또 다른 쪽을 자르지 않습니다."]

양쪽을 정확히 똑같이 만들어 내려면 긴 칼을 사용해 잘라줘야 한다는 건데요.

심지어는 불로 머리카락을 태우기도 합니다.

일부 미용 전문가들은 머리카락 끝부분이 특히 손상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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