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출발’…지은희, LPGA 개막전 첫날 선두

입력 2019.01.18 (21:54) 수정 2019.01.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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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투어에 뛰는 한국 선수 중 맏언니인 지은희가 시즌 개막전 첫날 공동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라운드 마지막 홀인 파3, 9번 홀.

지은희가 힘차게 쏘아 올린 티샷이 홀컵 가까이 떨어지며 버디 행진을 이어갑니다.

지은희는 보기 없이 버디만 여섯 개를 잡아내 6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14번 홀에서 묘기 같은 장거리 퍼팅을 성공시켰습니다.

미컬슨, 60타로 개인 최소타 타이기록

필 미컬슨의 절묘한 칩샷이 그대로 버디로 연결되자 환호가 쏟아집니다.

우리 나이로 쉰이 된 미컬슨은 18홀 60타로 개인 통산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날카로운 강서브로 첫 세트를 따내는데 20분이면 충분합니다.

페더러, 3-0 완승으로 16강 진출

라인 안쪽으로 떨어지는 포핸드는 역시 '테니스 황제'다웠습니다.

페더러는 프리츠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라 3년 연속 우승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론조 볼 19점’ LA 레이커스, OKC와 접전 끝 2연패 탈출

오클라호마시티 웨스트브룩이 LA 레이커스의 론조 볼을 앞에 놓고 3점 슛을 터트립니다.

웨스트브룩은 볼에게 반칙을 얻어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자존심을 구긴 론조 볼이지만 결정적인 장거리 3점 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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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 좋은 출발’…지은희, LPGA 개막전 첫날 선두
    • 입력 2019-01-18 21:59:25
    • 수정2019-01-18 22:10:13
    뉴스 9
[앵커]

LPGA투어에 뛰는 한국 선수 중 맏언니인 지은희가 시즌 개막전 첫날 공동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라운드 마지막 홀인 파3, 9번 홀.

지은희가 힘차게 쏘아 올린 티샷이 홀컵 가까이 떨어지며 버디 행진을 이어갑니다.

지은희는 보기 없이 버디만 여섯 개를 잡아내 6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14번 홀에서 묘기 같은 장거리 퍼팅을 성공시켰습니다.

미컬슨, 60타로 개인 최소타 타이기록

필 미컬슨의 절묘한 칩샷이 그대로 버디로 연결되자 환호가 쏟아집니다.

우리 나이로 쉰이 된 미컬슨은 18홀 60타로 개인 통산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날카로운 강서브로 첫 세트를 따내는데 20분이면 충분합니다.

페더러, 3-0 완승으로 16강 진출

라인 안쪽으로 떨어지는 포핸드는 역시 '테니스 황제'다웠습니다.

페더러는 프리츠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라 3년 연속 우승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론조 볼 19점’ LA 레이커스, OKC와 접전 끝 2연패 탈출

오클라호마시티 웨스트브룩이 LA 레이커스의 론조 볼을 앞에 놓고 3점 슛을 터트립니다.

웨스트브룩은 볼에게 반칙을 얻어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자존심을 구긴 론조 볼이지만 결정적인 장거리 3점 슛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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