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 임박…“1년 1조 500억 미만” 외

입력 2019.02.07 (21:39) 수정 2019.02.0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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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이 1조 500억 원 미만에 합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수혁 의원은 오늘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금년도분만 결정하기로 합의돼 가고 있다."라면서 "액수는 금년도 국방비 인상률인 8.2%를 반영해서 1조 500억 미만으로 합의돼 가는 과정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법,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기간 마지막 연장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상고심 재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대법원이 구속 기간을 4월 16일 24시까지 마지막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이 구속 기간을 넘도록 결론을 못 내리더라도 박 전 대통령은 옛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징역 2년을 확정받았기 때문에 석방 가능성은 없습니다.

필리핀서 돌아온 폐기물 “수출 불가 쓰레기”

환경부가 지난 3일 필리핀에서 돌아온 폐기물 1,200톤 일부를 직접 조사한 결과 폐목재, 비닐, 철제 등 이물질이 다량 섞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폐기물은 국내 업체가 재활용 가능한 폐플라스틱이라고 신고한 뒤 필리핀에 수출한 것으로, 5천 톤이 아직 필리핀에 남아 있습니다.

“중국에서 ‘HIV 오염’ 혈액제제 대량 유통”

중국에서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 HIV에 오염된 혈액제제가 대량 유통돼 환자들에게 투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해당 제품 사용을 중단시키고 주사제를 맞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전국 의료기관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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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 임박…“1년 1조 500억 미만” 외
    • 입력 2019-02-07 21:41:26
    • 수정2019-02-07 2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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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이 1조 500억 원 미만에 합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수혁 의원은 오늘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금년도분만 결정하기로 합의돼 가고 있다."라면서 "액수는 금년도 국방비 인상률인 8.2%를 반영해서 1조 500억 미만으로 합의돼 가는 과정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법,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기간 마지막 연장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상고심 재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대법원이 구속 기간을 4월 16일 24시까지 마지막으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이 구속 기간을 넘도록 결론을 못 내리더라도 박 전 대통령은 옛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징역 2년을 확정받았기 때문에 석방 가능성은 없습니다.

필리핀서 돌아온 폐기물 “수출 불가 쓰레기”

환경부가 지난 3일 필리핀에서 돌아온 폐기물 1,200톤 일부를 직접 조사한 결과 폐목재, 비닐, 철제 등 이물질이 다량 섞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폐기물은 국내 업체가 재활용 가능한 폐플라스틱이라고 신고한 뒤 필리핀에 수출한 것으로, 5천 톤이 아직 필리핀에 남아 있습니다.

“중국에서 ‘HIV 오염’ 혈액제제 대량 유통”

중국에서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 HIV에 오염된 혈액제제가 대량 유통돼 환자들에게 투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해당 제품 사용을 중단시키고 주사제를 맞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전국 의료기관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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