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마침내 1위 탈환…리버풀과의 우승 경쟁 격화

입력 2019.02.07 (21:50) 수정 2019.02.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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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에버턴을 완파하고 약 두달만에 리그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우승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게 됐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시티는 에버턴을 밀어붙였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추가 시간, 라포르트가 실바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엔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 골이 터졌습니다.

제주스는 1대1 기회를 놓칠 뻔했지만, 골키퍼를 맞고 뜬 공을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에버턴에 2대 0 완승을 거둔 맨시티는 리버풀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리그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 : "우리 팀이 1위지만, (리버풀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26라운드 결과를 지켜볼 것입니다. 남은 12경기에서 승점을 많이 따면서 최대한 잃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올해 첫 '엘 클라시코'인 국왕컵 준결승 1차전.

전반 6분, 레알 마드리드의 바스케스가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13분 말콤의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1대1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오는 28일 결승 진출을 놓고 재격돌합니다.

골든스테이트 이궈달라의 화끈한 덩크슛!

듀란트도 엄청난 탄력으로 슬램 덩크를 선보입니다.

커리와 톰슨도 외곽에서 맹활약한 골든스테이트는 샌안토니오에 39점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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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시티, 마침내 1위 탈환…리버풀과의 우승 경쟁 격화
    • 입력 2019-02-07 21:52:57
    • 수정2019-02-07 22:00:12
    뉴스 9
[앵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에버턴을 완파하고 약 두달만에 리그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우승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게 됐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시티는 에버턴을 밀어붙였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추가 시간, 라포르트가 실바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엔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 골이 터졌습니다.

제주스는 1대1 기회를 놓칠 뻔했지만, 골키퍼를 맞고 뜬 공을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에버턴에 2대 0 완승을 거둔 맨시티는 리버풀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리그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 : "우리 팀이 1위지만, (리버풀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26라운드 결과를 지켜볼 것입니다. 남은 12경기에서 승점을 많이 따면서 최대한 잃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올해 첫 '엘 클라시코'인 국왕컵 준결승 1차전.

전반 6분, 레알 마드리드의 바스케스가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반격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13분 말콤의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1대1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오는 28일 결승 진출을 놓고 재격돌합니다.

골든스테이트 이궈달라의 화끈한 덩크슛!

듀란트도 엄청난 탄력으로 슬램 덩크를 선보입니다.

커리와 톰슨도 외곽에서 맹활약한 골든스테이트는 샌안토니오에 39점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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