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노르웨이 산맥 완주한 ‘트레일 러닝’ 챔피언

깎아지른 능선을 거침없이 질주하는 한 남자!

크고 작은 돌들이 발끝에 채이고 압도적인 산세가 끝없이 이어지지만 이 남자는 멈추지 않습니다.

한계를 모르는 듯한 영상 속 주인공은 스페인 출신의 '킬리안 요르넷' 선수, 숲과 사막 같은 비포장 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 대회 챔피언이자 이 분야 세계 기록 보유자이기도 한데요.

노르웨이 서부 온달스네스 바위 산맥을 완주하기까지의 과정과 정상에서 내려다본 자연 비경을 셀프 카메라와 무인항공기를 통해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짙은 안개를 뚫고 발을 잘못 디디면 굴러 떨어질 듯한 산등성이 구간도 무사히 통과하며 마침내 정상에 다다른 주인공!

대자연 앞에서도 절대 굴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감탄을 자아내네요.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