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리포트] ‘바나나잎 포장, 옥수수 봉지’ 플라스틱 줄이는 베트남식 해법
입력 2019.04.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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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베트남,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확산
오토바이 사진작가 "해양 오염 충격적"
'바나나잎, 옥수수 봉투' 베트남식 해법
비닐 기업 동참해 '비닐 줄이기' 캠페인
베트남 탄호아성 해변(촬영=응웬 비엣 훙)
베트남에서는 하루 평균 플라스틱 쓰레기 2,500톤이 배출됩니다. UNEP(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조사에 따르면 바다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최근 비닐봉투를 포함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진작가와 비닐 생산기업이 변화에 앞장섰습니다.
●"플라스틱 뒤덮인 해안 충격적" 사진작가의 오토바이 종단 여행
최근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사진작가 응웬 비엣 훙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훙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남북으로 기다란 모양인 베트남을 종단하며 바다 오염 실태를 촬영했습니다.
해안 쓰레기의 50~80%가 플라스틱 폐기물입니다. 훙의 여행 목적은 바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 폐기 실태를 고발할 수 있는 더 생생한 사진을 찍기 위해, 그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더 끌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베트남을 종단했습니다.
훙은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해변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오염 실태를 모르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쓰레기 수거 차량이 오가지 못하는 해안가 시골 마을에서 오래전부터 바다에 쓰레기를 버려오던 습관도 이제는 사라져야한다고 말합니다.
지난해 8월, 하노이를 출발해 39개 도시 해안가의 실태를 3천여 장의 사진에 담았습니다. 그의 오토바이 사진 여행은 43일 만에 끝났지만, 훙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여행은 계속되고있고 이 여행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또 기업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바나나잎으로 싸가세요." 비닐 줄이기 동참한 대형마트
먼저 변화에 나선 곳은 대형 마트입니다. 베트남 유통 업체인 사이공 쿱(SAIGON CO.OP)과 롯데마트 호찌민 지점 등은 최근 비닐 대신 바나나잎으로 물건을 포장해 팔기 시작했습니다. 줄기가 굵은 '녹색 양파(scallion)'나 아욱의 일종인 '오크라(okra)' 등 현지 채소를 바나나잎으로 감싸는 식입니다. 빅씨마트(Big C) 하노이 지점도 이번 주부터 비닐 대신 바나나잎 포장을 시작했습니다. 한 고객은 "바나나잎으로 싸인 상품은 보기에도 좋고, 환경을 보호하는 간편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ㅠ>
●기업, '사탕수수 상자, 옥수수 전분 봉투'.. 친환경 포장지 생산
비닐 소비가 줄어드는 것을 반기지 않을것 같은 베트남 비닐봉지 생산 업체는 오히려 발 빠르게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봉지 제품의 재료를 바꿨습니다. 베트남 기업 안팟홀딩스(An Phat Holdings)는 미세플라스틱 대신 옥수수 전분으로 봉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생산된 '옥수수 봉지'에는 녹색 글씨로 'AnEco'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봉지는 6개월~1년 사이에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퇴비로 재사용할 수있습니다. 대형마트 매장에는 사탕수수로 만든 상자, 종이로 감싼 달걀 도 등장했습니다.
안팟홀딩스는 지난달 하노이 빅C마트에서 'AnEco' 봉지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응웬 레 항 CEO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데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대형마트 고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봉지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형 마트가 선뜻 플라스틱 소비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배경에는 대체품을 고안한 생산 업체의 발빠른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작은 인식의 전환이 큰 움직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하루 평균 플라스틱 쓰레기 2,500톤이 배출됩니다. UNEP(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조사에 따르면 바다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최근 비닐봉투를 포함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진작가와 비닐 생산기업이 변화에 앞장섰습니다.
사진작가 응웬 비엣 훙 (출처 = VNexpress)
●"플라스틱 뒤덮인 해안 충격적" 사진작가의 오토바이 종단 여행
최근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사진작가 응웬 비엣 훙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훙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남북으로 기다란 모양인 베트남을 종단하며 바다 오염 실태를 촬영했습니다.
해안 쓰레기의 50~80%가 플라스틱 폐기물입니다. 훙의 여행 목적은 바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 폐기 실태를 고발할 수 있는 더 생생한 사진을 찍기 위해, 그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더 끌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베트남을 종단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인 베트남 북부 남딘성 꽛람 해변 (사진 촬영=응웬 비엣 훙)
훙은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해변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오염 실태를 모르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쓰레기 수거 차량이 오가지 못하는 해안가 시골 마을에서 오래전부터 바다에 쓰레기를 버려오던 습관도 이제는 사라져야한다고 말합니다.
지난해 8월, 하노이를 출발해 39개 도시 해안가의 실태를 3천여 장의 사진에 담았습니다. 그의 오토바이 사진 여행은 43일 만에 끝났지만, 훙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여행은 계속되고있고 이 여행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또 기업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비닐 대신 바나나잎으로 감싼 베트남 대형마트 채소들
●"바나나잎으로 싸가세요." 비닐 줄이기 동참한 대형마트
먼저 변화에 나선 곳은 대형 마트입니다. 베트남 유통 업체인 사이공 쿱(SAIGON CO.OP)과 롯데마트 호찌민 지점 등은 최근 비닐 대신 바나나잎으로 물건을 포장해 팔기 시작했습니다. 줄기가 굵은 '녹색 양파(scallion)'나 아욱의 일종인 '오크라(okra)' 등 현지 채소를 바나나잎으로 감싸는 식입니다. 빅씨마트(Big C) 하노이 지점도 이번 주부터 비닐 대신 바나나잎 포장을 시작했습니다. 한 고객은 "바나나잎으로 싸인 상품은 보기에도 좋고, 환경을 보호하는 간편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ㅠ>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언에코백(AnEco Bag)
●기업, '사탕수수 상자, 옥수수 전분 봉투'.. 친환경 포장지 생산
비닐 소비가 줄어드는 것을 반기지 않을것 같은 베트남 비닐봉지 생산 업체는 오히려 발 빠르게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봉지 제품의 재료를 바꿨습니다. 베트남 기업 안팟홀딩스(An Phat Holdings)는 미세플라스틱 대신 옥수수 전분으로 봉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생산된 '옥수수 봉지'에는 녹색 글씨로 'AnEco'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봉지는 6개월~1년 사이에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퇴비로 재사용할 수있습니다. 대형마트 매장에는 사탕수수로 만든 상자, 종이로 감싼 달걀 도 등장했습니다.
안팟홀딩스는 지난달 하노이 빅C마트에서 'AnEco' 봉지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응웬 레 항 CEO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데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대형마트 고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봉지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형 마트가 선뜻 플라스틱 소비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배경에는 대체품을 고안한 생산 업체의 발빠른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작은 인식의 전환이 큰 움직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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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리포트] ‘바나나잎 포장, 옥수수 봉지’ 플라스틱 줄이는 베트남식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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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4 16:59:54
베트남,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확산
<br />오토바이 사진작가 "해양 오염 충격적"
<br />'바나나잎, 옥수수 봉투' 베트남식 해법
<br />비닐 기업 동참해 '비닐 줄이기' 캠페인
베트남 탄호아성 해변(촬영=응웬 비엣 훙)
베트남에서는 하루 평균 플라스틱 쓰레기 2,500톤이 배출됩니다. UNEP(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조사에 따르면 바다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최근 비닐봉투를 포함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진작가와 비닐 생산기업이 변화에 앞장섰습니다.
●"플라스틱 뒤덮인 해안 충격적" 사진작가의 오토바이 종단 여행
최근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사진작가 응웬 비엣 훙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훙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남북으로 기다란 모양인 베트남을 종단하며 바다 오염 실태를 촬영했습니다.
해안 쓰레기의 50~80%가 플라스틱 폐기물입니다. 훙의 여행 목적은 바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 폐기 실태를 고발할 수 있는 더 생생한 사진을 찍기 위해, 그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더 끌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베트남을 종단했습니다.
훙은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해변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오염 실태를 모르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쓰레기 수거 차량이 오가지 못하는 해안가 시골 마을에서 오래전부터 바다에 쓰레기를 버려오던 습관도 이제는 사라져야한다고 말합니다.
지난해 8월, 하노이를 출발해 39개 도시 해안가의 실태를 3천여 장의 사진에 담았습니다. 그의 오토바이 사진 여행은 43일 만에 끝났지만, 훙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여행은 계속되고있고 이 여행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또 기업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바나나잎으로 싸가세요." 비닐 줄이기 동참한 대형마트
먼저 변화에 나선 곳은 대형 마트입니다. 베트남 유통 업체인 사이공 쿱(SAIGON CO.OP)과 롯데마트 호찌민 지점 등은 최근 비닐 대신 바나나잎으로 물건을 포장해 팔기 시작했습니다. 줄기가 굵은 '녹색 양파(scallion)'나 아욱의 일종인 '오크라(okra)' 등 현지 채소를 바나나잎으로 감싸는 식입니다. 빅씨마트(Big C) 하노이 지점도 이번 주부터 비닐 대신 바나나잎 포장을 시작했습니다. 한 고객은 "바나나잎으로 싸인 상품은 보기에도 좋고, 환경을 보호하는 간편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ㅠ>
●기업, '사탕수수 상자, 옥수수 전분 봉투'.. 친환경 포장지 생산
비닐 소비가 줄어드는 것을 반기지 않을것 같은 베트남 비닐봉지 생산 업체는 오히려 발 빠르게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봉지 제품의 재료를 바꿨습니다. 베트남 기업 안팟홀딩스(An Phat Holdings)는 미세플라스틱 대신 옥수수 전분으로 봉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생산된 '옥수수 봉지'에는 녹색 글씨로 'AnEco'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봉지는 6개월~1년 사이에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퇴비로 재사용할 수있습니다. 대형마트 매장에는 사탕수수로 만든 상자, 종이로 감싼 달걀 도 등장했습니다.
안팟홀딩스는 지난달 하노이 빅C마트에서 'AnEco' 봉지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응웬 레 항 CEO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데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대형마트 고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봉지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형 마트가 선뜻 플라스틱 소비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배경에는 대체품을 고안한 생산 업체의 발빠른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작은 인식의 전환이 큰 움직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하루 평균 플라스틱 쓰레기 2,500톤이 배출됩니다. UNEP(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조사에 따르면 바다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나라입니다. 하지만 최근 비닐봉투를 포함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진작가와 비닐 생산기업이 변화에 앞장섰습니다.
●"플라스틱 뒤덮인 해안 충격적" 사진작가의 오토바이 종단 여행
최근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사진작가 응웬 비엣 훙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훙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남북으로 기다란 모양인 베트남을 종단하며 바다 오염 실태를 촬영했습니다.
해안 쓰레기의 50~80%가 플라스틱 폐기물입니다. 훙의 여행 목적은 바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 폐기 실태를 고발할 수 있는 더 생생한 사진을 찍기 위해, 그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더 끌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베트남을 종단했습니다.
훙은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해변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오염 실태를 모르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쓰레기 수거 차량이 오가지 못하는 해안가 시골 마을에서 오래전부터 바다에 쓰레기를 버려오던 습관도 이제는 사라져야한다고 말합니다.
지난해 8월, 하노이를 출발해 39개 도시 해안가의 실태를 3천여 장의 사진에 담았습니다. 그의 오토바이 사진 여행은 43일 만에 끝났지만, 훙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여행은 계속되고있고 이 여행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또 기업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바나나잎으로 싸가세요." 비닐 줄이기 동참한 대형마트
먼저 변화에 나선 곳은 대형 마트입니다. 베트남 유통 업체인 사이공 쿱(SAIGON CO.OP)과 롯데마트 호찌민 지점 등은 최근 비닐 대신 바나나잎으로 물건을 포장해 팔기 시작했습니다. 줄기가 굵은 '녹색 양파(scallion)'나 아욱의 일종인 '오크라(okra)' 등 현지 채소를 바나나잎으로 감싸는 식입니다. 빅씨마트(Big C) 하노이 지점도 이번 주부터 비닐 대신 바나나잎 포장을 시작했습니다. 한 고객은 "바나나잎으로 싸인 상품은 보기에도 좋고, 환경을 보호하는 간편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ㅠ>
●기업, '사탕수수 상자, 옥수수 전분 봉투'.. 친환경 포장지 생산
비닐 소비가 줄어드는 것을 반기지 않을것 같은 베트남 비닐봉지 생산 업체는 오히려 발 빠르게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봉지 제품의 재료를 바꿨습니다. 베트남 기업 안팟홀딩스(An Phat Holdings)는 미세플라스틱 대신 옥수수 전분으로 봉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생산된 '옥수수 봉지'에는 녹색 글씨로 'AnEco'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봉지는 6개월~1년 사이에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퇴비로 재사용할 수있습니다. 대형마트 매장에는 사탕수수로 만든 상자, 종이로 감싼 달걀 도 등장했습니다.
안팟홀딩스는 지난달 하노이 빅C마트에서 'AnEco' 봉지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응웬 레 항 CEO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데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대형마트 고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봉지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형 마트가 선뜻 플라스틱 소비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배경에는 대체품을 고안한 생산 업체의 발빠른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작은 인식의 전환이 큰 움직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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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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