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아내’ 가사·육아 시간, 남편보다 최대 7배 길어

입력 2019.04.10 (18:06) 수정 2019.04.10 (18: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 가운데 아내가 남편보다 집안 일과 육아를 7배 넘게 오래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부부의 시간 배분과 정책 과제'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의 주중 가사 시간은 남편이 17.4분, 아내는 129.5분으로 조사돼 7.4배 길었습니다.

주중 육아시간도 남편이 14.9분, 아내가 52.2분으로 3.5배 길었습니다.

주말이 되면 격차는 줄어, 아내가 남편보다 가사 시간은 4.3배, 육아시간은 1.7배가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맞벌이 아내’ 가사·육아 시간, 남편보다 최대 7배 길어
    • 입력 2019-04-10 18:07:42
    • 수정2019-04-10 18:28:20
    통합뉴스룸ET
맞벌이 부부 가운데 아내가 남편보다 집안 일과 육아를 7배 넘게 오래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부부의 시간 배분과 정책 과제'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의 주중 가사 시간은 남편이 17.4분, 아내는 129.5분으로 조사돼 7.4배 길었습니다.

주중 육아시간도 남편이 14.9분, 아내가 52.2분으로 3.5배 길었습니다.

주말이 되면 격차는 줄어, 아내가 남편보다 가사 시간은 4.3배, 육아시간은 1.7배가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