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념의 게데스’ 발렌시아, 유로파리그 4강 청신호

페널티킥은 내가 얻었는데 다른 선수가 찬다면 기분이 좋지는 않을텐데요.

유로파 리그에서 발렌시아 게데스의 심정이 그랬을 겁니다.

그래도 기회는 옵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발렌시아 게데스가 페널티킥 얻어내, 키커는 파레호가 나서는데요.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쏜살같이 달려온 게데스 결국 자신의 발로 마무리합니다.

비야레알에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준 발렌시아 무승부인가요?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바스가 왼발 논스톱 슛~ 골!

2분 뒤 게데스가 멀티골을 완성하면서 8강 1차전에서 3대 1 승리를 거둡니다.

교체명단에 있던 이강인은 출전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