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3인방의 다짐, “강인아 2년 뒤엔 우리 같이 뛰자”
입력 2019.06.27 (21:49)
수정 2019.06.27 (2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0세 이하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강인과 함께 공을 차던 꼬마 슛돌이들도 쑥쑥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강인과 친구들은 2년 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난기 가득했던 이 꼬마들이 어엿한 축구선수로 성장했습니다.
벌써 고3이 된 두 슛돌이는 어린 시절의 모습이 쑥스럽기만 합니다.
[김성민 : "좀 많이 아팠어요."]
[서요셉 : "성민이가 너무 멋있고 그래서."]
김성민, 서요셉 그리고 현재 17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된 한 살 아래 이태석까지.
FC서울 유스 팀에서 함께 뛰는 슛돌이 3인방에게 이강인의 대활약은 엄청난 자극이 됐습니다.
[김성민/FC서울 U-18 :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강인이)가 자랑스럽죠. 저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2년 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는 이강인과 FC서울 3인방 슛돌이가 모두 다시 뭉치는 날도 꿈꾸고 있습니다.
[서요셉/FC서울 U-18 : "저랑 성민이가 수비형 미드필더니깐 저희 두 명이 뒤를 받치고, 강인이가 한 자리 위에 서는 포메이션을 생각하고 있어요. 태석이는 왼쪽 사이드백을 보고요."]
[이태석/17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강인이 형도 월드컵을 한 번 더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깐 성민이 형 요셉이 형이랑 다 같이 뛰자고, 서로 열심히 하자고 해요."]
우연히 같은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꼬마 슛돌이들은 새로운 월드컵 드라마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강인아 요셉아 태석아 형들은 준우승 했지만 우리는 (2년 뒤에) 꼭 우승하고 돌아가자 파이팅! 우리 다같이 잘하자 파이팅!"]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20세 이하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강인과 함께 공을 차던 꼬마 슛돌이들도 쑥쑥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강인과 친구들은 2년 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난기 가득했던 이 꼬마들이 어엿한 축구선수로 성장했습니다.
벌써 고3이 된 두 슛돌이는 어린 시절의 모습이 쑥스럽기만 합니다.
[김성민 : "좀 많이 아팠어요."]
[서요셉 : "성민이가 너무 멋있고 그래서."]
김성민, 서요셉 그리고 현재 17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된 한 살 아래 이태석까지.
FC서울 유스 팀에서 함께 뛰는 슛돌이 3인방에게 이강인의 대활약은 엄청난 자극이 됐습니다.
[김성민/FC서울 U-18 :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강인이)가 자랑스럽죠. 저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2년 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는 이강인과 FC서울 3인방 슛돌이가 모두 다시 뭉치는 날도 꿈꾸고 있습니다.
[서요셉/FC서울 U-18 : "저랑 성민이가 수비형 미드필더니깐 저희 두 명이 뒤를 받치고, 강인이가 한 자리 위에 서는 포메이션을 생각하고 있어요. 태석이는 왼쪽 사이드백을 보고요."]
[이태석/17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강인이 형도 월드컵을 한 번 더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깐 성민이 형 요셉이 형이랑 다 같이 뛰자고, 서로 열심히 하자고 해요."]
우연히 같은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꼬마 슛돌이들은 새로운 월드컵 드라마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강인아 요셉아 태석아 형들은 준우승 했지만 우리는 (2년 뒤에) 꼭 우승하고 돌아가자 파이팅! 우리 다같이 잘하자 파이팅!"]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슛돌이 3인방의 다짐, “강인아 2년 뒤엔 우리 같이 뛰자”
-
- 입력 2019-06-27 21:53:10
- 수정2019-06-27 21:59:50
[앵커]
20세 이하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강인과 함께 공을 차던 꼬마 슛돌이들도 쑥쑥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강인과 친구들은 2년 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난기 가득했던 이 꼬마들이 어엿한 축구선수로 성장했습니다.
벌써 고3이 된 두 슛돌이는 어린 시절의 모습이 쑥스럽기만 합니다.
[김성민 : "좀 많이 아팠어요."]
[서요셉 : "성민이가 너무 멋있고 그래서."]
김성민, 서요셉 그리고 현재 17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된 한 살 아래 이태석까지.
FC서울 유스 팀에서 함께 뛰는 슛돌이 3인방에게 이강인의 대활약은 엄청난 자극이 됐습니다.
[김성민/FC서울 U-18 :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강인이)가 자랑스럽죠. 저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2년 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는 이강인과 FC서울 3인방 슛돌이가 모두 다시 뭉치는 날도 꿈꾸고 있습니다.
[서요셉/FC서울 U-18 : "저랑 성민이가 수비형 미드필더니깐 저희 두 명이 뒤를 받치고, 강인이가 한 자리 위에 서는 포메이션을 생각하고 있어요. 태석이는 왼쪽 사이드백을 보고요."]
[이태석/17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강인이 형도 월드컵을 한 번 더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깐 성민이 형 요셉이 형이랑 다 같이 뛰자고, 서로 열심히 하자고 해요."]
우연히 같은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꼬마 슛돌이들은 새로운 월드컵 드라마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강인아 요셉아 태석아 형들은 준우승 했지만 우리는 (2년 뒤에) 꼭 우승하고 돌아가자 파이팅! 우리 다같이 잘하자 파이팅!"]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20세 이하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강인과 함께 공을 차던 꼬마 슛돌이들도 쑥쑥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강인과 친구들은 2년 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난기 가득했던 이 꼬마들이 어엿한 축구선수로 성장했습니다.
벌써 고3이 된 두 슛돌이는 어린 시절의 모습이 쑥스럽기만 합니다.
[김성민 : "좀 많이 아팠어요."]
[서요셉 : "성민이가 너무 멋있고 그래서."]
김성민, 서요셉 그리고 현재 17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된 한 살 아래 이태석까지.
FC서울 유스 팀에서 함께 뛰는 슛돌이 3인방에게 이강인의 대활약은 엄청난 자극이 됐습니다.
[김성민/FC서울 U-18 :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강인이)가 자랑스럽죠. 저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2년 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는 이강인과 FC서울 3인방 슛돌이가 모두 다시 뭉치는 날도 꿈꾸고 있습니다.
[서요셉/FC서울 U-18 : "저랑 성민이가 수비형 미드필더니깐 저희 두 명이 뒤를 받치고, 강인이가 한 자리 위에 서는 포메이션을 생각하고 있어요. 태석이는 왼쪽 사이드백을 보고요."]
[이태석/17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강인이 형도 월드컵을 한 번 더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깐 성민이 형 요셉이 형이랑 다 같이 뛰자고, 서로 열심히 하자고 해요."]
우연히 같은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꼬마 슛돌이들은 새로운 월드컵 드라마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강인아 요셉아 태석아 형들은 준우승 했지만 우리는 (2년 뒤에) 꼭 우승하고 돌아가자 파이팅! 우리 다같이 잘하자 파이팅!"]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
-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이준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