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팬들이 다 따라 불러요”…월드투어로 K팝 인기몰이
입력 2019.07.11 (21:43)
수정 2019.07.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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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유럽에서 최근 케이팝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세계 각국을 도는 월드투어 공연에 유럽 대륙이 케이팝의 새로운 성지로 떠올랐습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세계 18개 도시를 도는 월드 투어를 마친 가수 선미.
떼창을 하는 유럽 팬들의 열정에 압도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선미/가수 : "갑자기 제가 공연하는 도중에 파리 축구 응원가를 불러주시는 거예요. 발을 다 같이 구르면서. 그 정도로 사실 정말 열광적이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북미에서 인기 높은 케이팝 가수들에게도 유럽만큼은 만만치 않은 도전이자 모험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정상급 아이돌 그룹뿐 아니라 신인 그룹과 밴드들도 앞다퉈 월드 투어에 나서면서 유럽을 빼놓지 않습니다.
[박동민/선미 월드 투어 기획자 : "예전에는 아시아나 미주 쪽 프로모터들이 주를 이뤘다면 (요즘에는) 유럽 시장에 많이 진출하고 있는 프로모터들이 많아서 케이팝 아티스트에게 많은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지난해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 상품은 태권도, IT 제품, 자동차, 케이팝 순이었지만, 올해는 케이팝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리야 수보로바/케이팝 팬 : "케이팝은 뭔가 달라요. 패션 스타일도, 음악도 멋져요. 그리고 이 모든 걸 만들어 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좋아요."]
유럽에서 케이팝은 이제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남녀노소가 즐기는 음악 장르이자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유럽에서 최근 케이팝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세계 각국을 도는 월드투어 공연에 유럽 대륙이 케이팝의 새로운 성지로 떠올랐습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세계 18개 도시를 도는 월드 투어를 마친 가수 선미.
떼창을 하는 유럽 팬들의 열정에 압도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선미/가수 : "갑자기 제가 공연하는 도중에 파리 축구 응원가를 불러주시는 거예요. 발을 다 같이 구르면서. 그 정도로 사실 정말 열광적이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북미에서 인기 높은 케이팝 가수들에게도 유럽만큼은 만만치 않은 도전이자 모험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정상급 아이돌 그룹뿐 아니라 신인 그룹과 밴드들도 앞다퉈 월드 투어에 나서면서 유럽을 빼놓지 않습니다.
[박동민/선미 월드 투어 기획자 : "예전에는 아시아나 미주 쪽 프로모터들이 주를 이뤘다면 (요즘에는) 유럽 시장에 많이 진출하고 있는 프로모터들이 많아서 케이팝 아티스트에게 많은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지난해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 상품은 태권도, IT 제품, 자동차, 케이팝 순이었지만, 올해는 케이팝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리야 수보로바/케이팝 팬 : "케이팝은 뭔가 달라요. 패션 스타일도, 음악도 멋져요. 그리고 이 모든 걸 만들어 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좋아요."]
유럽에서 케이팝은 이제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남녀노소가 즐기는 음악 장르이자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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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7-12 0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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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유럽에서 최근 케이팝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세계 각국을 도는 월드투어 공연에 유럽 대륙이 케이팝의 새로운 성지로 떠올랐습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세계 18개 도시를 도는 월드 투어를 마친 가수 선미.
떼창을 하는 유럽 팬들의 열정에 압도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선미/가수 : "갑자기 제가 공연하는 도중에 파리 축구 응원가를 불러주시는 거예요. 발을 다 같이 구르면서. 그 정도로 사실 정말 열광적이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북미에서 인기 높은 케이팝 가수들에게도 유럽만큼은 만만치 않은 도전이자 모험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정상급 아이돌 그룹뿐 아니라 신인 그룹과 밴드들도 앞다퉈 월드 투어에 나서면서 유럽을 빼놓지 않습니다.
[박동민/선미 월드 투어 기획자 : "예전에는 아시아나 미주 쪽 프로모터들이 주를 이뤘다면 (요즘에는) 유럽 시장에 많이 진출하고 있는 프로모터들이 많아서 케이팝 아티스트에게 많은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지난해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 상품은 태권도, IT 제품, 자동차, 케이팝 순이었지만, 올해는 케이팝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리야 수보로바/케이팝 팬 : "케이팝은 뭔가 달라요. 패션 스타일도, 음악도 멋져요. 그리고 이 모든 걸 만들어 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좋아요."]
유럽에서 케이팝은 이제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남녀노소가 즐기는 음악 장르이자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유럽에서 최근 케이팝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세계 각국을 도는 월드투어 공연에 유럽 대륙이 케이팝의 새로운 성지로 떠올랐습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세계 18개 도시를 도는 월드 투어를 마친 가수 선미.
떼창을 하는 유럽 팬들의 열정에 압도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선미/가수 : "갑자기 제가 공연하는 도중에 파리 축구 응원가를 불러주시는 거예요. 발을 다 같이 구르면서. 그 정도로 사실 정말 열광적이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와 북미에서 인기 높은 케이팝 가수들에게도 유럽만큼은 만만치 않은 도전이자 모험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정상급 아이돌 그룹뿐 아니라 신인 그룹과 밴드들도 앞다퉈 월드 투어에 나서면서 유럽을 빼놓지 않습니다.
[박동민/선미 월드 투어 기획자 : "예전에는 아시아나 미주 쪽 프로모터들이 주를 이뤘다면 (요즘에는) 유럽 시장에 많이 진출하고 있는 프로모터들이 많아서 케이팝 아티스트에게 많은 러브 콜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지난해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 상품은 태권도, IT 제품, 자동차, 케이팝 순이었지만, 올해는 케이팝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리야 수보로바/케이팝 팬 : "케이팝은 뭔가 달라요. 패션 스타일도, 음악도 멋져요. 그리고 이 모든 걸 만들어 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좋아요."]
유럽에서 케이팝은 이제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남녀노소가 즐기는 음악 장르이자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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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기자 3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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