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행복해 보여”…‘좋은 관계’ 또 강조
입력 2019.07.13 (07:07)
수정 2019.07.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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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북핵 실무협상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위원장 관련 발언은 민주당 대선 유력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불쑥 튀어 나왔습니다.
오마바 정권때와 달리 북한의 핵실험이 멈췄다면서 자신의 외교 업적으로 강조하는 과정에서입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핵실험을 하던 사람은 더 이상 없습니다. 대신 나를 만나 기뻐해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그러면서 김위원장이 자신을 만나 행복해 했다고까지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김정은 위원장은) 많이 웃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나를 봤을 때 미소지었습니다. 그는 행복해했습니다."]
김위원장과의 지난 3차례 만남에서 언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설명하진 않았지만 지난달 판문점에서의 전격적인 만남 당시의 상황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북한과 언제 어떤 방식으로 북핵관련 실무협상을 할 것인지 확정되진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염두에 두고 그동안의 대북정책을 자신의 외교업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을 방문중인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북핵관련 실무협상이 이번 달 안에 열릴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미국이 북한의 답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북핵 실무협상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위원장 관련 발언은 민주당 대선 유력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불쑥 튀어 나왔습니다.
오마바 정권때와 달리 북한의 핵실험이 멈췄다면서 자신의 외교 업적으로 강조하는 과정에서입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핵실험을 하던 사람은 더 이상 없습니다. 대신 나를 만나 기뻐해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그러면서 김위원장이 자신을 만나 행복해 했다고까지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김정은 위원장은) 많이 웃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나를 봤을 때 미소지었습니다. 그는 행복해했습니다."]
김위원장과의 지난 3차례 만남에서 언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설명하진 않았지만 지난달 판문점에서의 전격적인 만남 당시의 상황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북한과 언제 어떤 방식으로 북핵관련 실무협상을 할 것인지 확정되진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염두에 두고 그동안의 대북정책을 자신의 외교업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을 방문중인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북핵관련 실무협상이 이번 달 안에 열릴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미국이 북한의 답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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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김정은 행복해 보여”…‘좋은 관계’ 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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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북핵 실무협상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위원장 관련 발언은 민주당 대선 유력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불쑥 튀어 나왔습니다.
오마바 정권때와 달리 북한의 핵실험이 멈췄다면서 자신의 외교 업적으로 강조하는 과정에서입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핵실험을 하던 사람은 더 이상 없습니다. 대신 나를 만나 기뻐해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그러면서 김위원장이 자신을 만나 행복해 했다고까지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김정은 위원장은) 많이 웃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나를 봤을 때 미소지었습니다. 그는 행복해했습니다."]
김위원장과의 지난 3차례 만남에서 언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설명하진 않았지만 지난달 판문점에서의 전격적인 만남 당시의 상황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북한과 언제 어떤 방식으로 북핵관련 실무협상을 할 것인지 확정되진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염두에 두고 그동안의 대북정책을 자신의 외교업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을 방문중인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북핵관련 실무협상이 이번 달 안에 열릴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미국이 북한의 답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북핵 실무협상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위원장 관련 발언은 민주당 대선 유력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불쑥 튀어 나왔습니다.
오마바 정권때와 달리 북한의 핵실험이 멈췄다면서 자신의 외교 업적으로 강조하는 과정에서입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핵실험을 하던 사람은 더 이상 없습니다. 대신 나를 만나 기뻐해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그러면서 김위원장이 자신을 만나 행복해 했다고까지 했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김정은 위원장은) 많이 웃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나를 봤을 때 미소지었습니다. 그는 행복해했습니다."]
김위원장과의 지난 3차례 만남에서 언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설명하진 않았지만 지난달 판문점에서의 전격적인 만남 당시의 상황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북한과 언제 어떤 방식으로 북핵관련 실무협상을 할 것인지 확정되진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염두에 두고 그동안의 대북정책을 자신의 외교업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을 방문중인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북핵관련 실무협상이 이번 달 안에 열릴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미국이 북한의 답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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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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