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인공지능 핀테크 벤처, 뉴욕증권거래소 ‘타종’
입력 2019.07.13 (07:33)
수정 2019.07.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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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공지능을 활용한 편드 상품을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국내 핀테크 업체가 '뉴욕 증권 거래소' 폐장을 알리는 타종 행사에 참가해 현지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공지능 토종펀드 상품이 금융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된 건 처음입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증시 폐장을 알리는 타종식 무대, 국내 핀테크 업체 관계자들이 주인공이 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입니다.
이 벤처 업체는 인공지능 펀드상품을 개발해 지난 5월 뉴욕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이곳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업체의 인공지능 ETF 상품은 인공지능이 운용하는 토종 펀드가 금융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에 해당합니다.
상장된 편드상품은 인공지능이 기존 투자 패턴이나 결과를 학습해 최적의 투자를 운영하는 방식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김형식/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 : "현재 시장 상황이나 어떤 주식 데이터를 봤을 때 어떤 스타일로 투자를 해야 할 지를 AI가 결정하는 방식으로 돼 있습니다."]
현재 뉴욕증시에 상장된 인공지능 펀드 상품은 전 세계에 걸쳐 7종입니다.
그런데 목표 수익률과 데이터를 제공하면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해 투자액과 투자 시점을 결정하는 '딥러닝 방식'의 펀드가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글라스 요네스/뉴욕증권거래소 상장지수 상품 책임자 : "인공지능과 딥 러닝 머신 기술을 투자자산 분배와 상장지수펀드에 모두 적용한 발상은 매우 독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입니다."]
인공지능이 펀드매니저 영역에 들어와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지 뉴욕 월가의 전문가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편드 상품을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국내 핀테크 업체가 '뉴욕 증권 거래소' 폐장을 알리는 타종 행사에 참가해 현지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공지능 토종펀드 상품이 금융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된 건 처음입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증시 폐장을 알리는 타종식 무대, 국내 핀테크 업체 관계자들이 주인공이 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입니다.
이 벤처 업체는 인공지능 펀드상품을 개발해 지난 5월 뉴욕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이곳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업체의 인공지능 ETF 상품은 인공지능이 운용하는 토종 펀드가 금융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에 해당합니다.
상장된 편드상품은 인공지능이 기존 투자 패턴이나 결과를 학습해 최적의 투자를 운영하는 방식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김형식/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 : "현재 시장 상황이나 어떤 주식 데이터를 봤을 때 어떤 스타일로 투자를 해야 할 지를 AI가 결정하는 방식으로 돼 있습니다."]
현재 뉴욕증시에 상장된 인공지능 펀드 상품은 전 세계에 걸쳐 7종입니다.
그런데 목표 수익률과 데이터를 제공하면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해 투자액과 투자 시점을 결정하는 '딥러닝 방식'의 펀드가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글라스 요네스/뉴욕증권거래소 상장지수 상품 책임자 : "인공지능과 딥 러닝 머신 기술을 투자자산 분배와 상장지수펀드에 모두 적용한 발상은 매우 독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입니다."]
인공지능이 펀드매니저 영역에 들어와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지 뉴욕 월가의 전문가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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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7-13 08:17:17
[앵커]
인공지능을 활용한 편드 상품을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국내 핀테크 업체가 '뉴욕 증권 거래소' 폐장을 알리는 타종 행사에 참가해 현지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공지능 토종펀드 상품이 금융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된 건 처음입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증시 폐장을 알리는 타종식 무대, 국내 핀테크 업체 관계자들이 주인공이 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입니다.
이 벤처 업체는 인공지능 펀드상품을 개발해 지난 5월 뉴욕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이곳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업체의 인공지능 ETF 상품은 인공지능이 운용하는 토종 펀드가 금융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에 해당합니다.
상장된 편드상품은 인공지능이 기존 투자 패턴이나 결과를 학습해 최적의 투자를 운영하는 방식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김형식/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 : "현재 시장 상황이나 어떤 주식 데이터를 봤을 때 어떤 스타일로 투자를 해야 할 지를 AI가 결정하는 방식으로 돼 있습니다."]
현재 뉴욕증시에 상장된 인공지능 펀드 상품은 전 세계에 걸쳐 7종입니다.
그런데 목표 수익률과 데이터를 제공하면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해 투자액과 투자 시점을 결정하는 '딥러닝 방식'의 펀드가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글라스 요네스/뉴욕증권거래소 상장지수 상품 책임자 : "인공지능과 딥 러닝 머신 기술을 투자자산 분배와 상장지수펀드에 모두 적용한 발상은 매우 독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입니다."]
인공지능이 펀드매니저 영역에 들어와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지 뉴욕 월가의 전문가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편드 상품을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국내 핀테크 업체가 '뉴욕 증권 거래소' 폐장을 알리는 타종 행사에 참가해 현지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공지능 토종펀드 상품이 금융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된 건 처음입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증시 폐장을 알리는 타종식 무대, 국내 핀테크 업체 관계자들이 주인공이 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입니다.
이 벤처 업체는 인공지능 펀드상품을 개발해 지난 5월 뉴욕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이곳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업체의 인공지능 ETF 상품은 인공지능이 운용하는 토종 펀드가 금융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에 해당합니다.
상장된 편드상품은 인공지능이 기존 투자 패턴이나 결과를 학습해 최적의 투자를 운영하는 방식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김형식/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 : "현재 시장 상황이나 어떤 주식 데이터를 봤을 때 어떤 스타일로 투자를 해야 할 지를 AI가 결정하는 방식으로 돼 있습니다."]
현재 뉴욕증시에 상장된 인공지능 펀드 상품은 전 세계에 걸쳐 7종입니다.
그런데 목표 수익률과 데이터를 제공하면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해 투자액과 투자 시점을 결정하는 '딥러닝 방식'의 펀드가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글라스 요네스/뉴욕증권거래소 상장지수 상품 책임자 : "인공지능과 딥 러닝 머신 기술을 투자자산 분배와 상장지수펀드에 모두 적용한 발상은 매우 독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입니다."]
인공지능이 펀드매니저 영역에 들어와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지 뉴욕 월가의 전문가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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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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