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멕시코, 압수품 보석 경매…빈곤층에 사용

입력 2019.07.30 (07:30) 수정 2019.07.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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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대형 호화여객선 타이나틱 호의 파편으로 만들었다는 스위스 명품 시계, 온통 화려하고 섬세하게 장식된 장신구들까지.

멕시코의 옛 대통령 관저가 화려한 보석 전시장이자 판매장으로 변했습니다.

멕시코 정부가 긴축 정책의 하나로 마약 조직 등 범죄자나 탈세자에게서 압수한 보석 경매에 나선 겁니다.

148개 경매 물품 중 110개가 팔려 모두 6억 4천만 원이 모였다는데요,

고급 자동차 등에 이은 세 번째 압수품 경매로, 경매 수익은 빈곤 지역의 인프라 확충 등 모두 빈곤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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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멕시코, 압수품 보석 경매…빈곤층에 사용
    • 입력 2019-07-30 07:42:24
    • 수정2019-07-30 08: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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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대형 호화여객선 타이나틱 호의 파편으로 만들었다는 스위스 명품 시계, 온통 화려하고 섬세하게 장식된 장신구들까지.

멕시코의 옛 대통령 관저가 화려한 보석 전시장이자 판매장으로 변했습니다.

멕시코 정부가 긴축 정책의 하나로 마약 조직 등 범죄자나 탈세자에게서 압수한 보석 경매에 나선 겁니다.

148개 경매 물품 중 110개가 팔려 모두 6억 4천만 원이 모였다는데요,

고급 자동차 등에 이은 세 번째 압수품 경매로, 경매 수익은 빈곤 지역의 인프라 확충 등 모두 빈곤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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