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심해 생물 ‘먹는’ 수족관 사육사
입력 2019.08.01 (12:38)
수정 2019.08.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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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의 수족관 등에서 입후보한 생물 가운데 투표를 통해 가장 '이상한 생물'을 뽑는 대회가 열렸는데요.
사육되고 있는 동물이 아닌, 수족관 사육사가 1위에 뽑혔습니다.
[리포트]
아이치 현의 한 수족관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는 심해생물과 직접 어패류를 만져볼 수 있는 코너 등 독특한 전시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수족관에서 대회에 입후보한 수많은 생물 가운데에 사람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심해생물을 먹는 사육사, 산다 게이이치 씨가 1위에 뽑혔습니다.
생물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어서 죽거나 버려질 심해 생물을 지금까지 70여 종이나 먹어봤습니다.
이 심해 갑각류는 어부의 그물에 걸렸지만 버려질 예정이었는데요.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습니다.
심해생물을 먹게 된 계기는 관람객의 한마디였는데요.
[산다 게이이치/수족관 사육사 : "수족관 관람객 중에 '맛있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보통은 먹지 않는걸 제가 먹고 알려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지금까지 먹은 심해생물을 해설과 함께 사진으로 전시했는데, 관람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들여다보는 인기 코너가 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수족관 등에서 입후보한 생물 가운데 투표를 통해 가장 '이상한 생물'을 뽑는 대회가 열렸는데요.
사육되고 있는 동물이 아닌, 수족관 사육사가 1위에 뽑혔습니다.
[리포트]
아이치 현의 한 수족관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는 심해생물과 직접 어패류를 만져볼 수 있는 코너 등 독특한 전시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수족관에서 대회에 입후보한 수많은 생물 가운데에 사람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심해생물을 먹는 사육사, 산다 게이이치 씨가 1위에 뽑혔습니다.
생물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어서 죽거나 버려질 심해 생물을 지금까지 70여 종이나 먹어봤습니다.
이 심해 갑각류는 어부의 그물에 걸렸지만 버려질 예정이었는데요.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습니다.
심해생물을 먹게 된 계기는 관람객의 한마디였는데요.
[산다 게이이치/수족관 사육사 : "수족관 관람객 중에 '맛있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보통은 먹지 않는걸 제가 먹고 알려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지금까지 먹은 심해생물을 해설과 함께 사진으로 전시했는데, 관람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들여다보는 인기 코너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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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심해 생물 ‘먹는’ 수족관 사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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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1 12:40:08
- 수정2019-08-01 13:10:04
[앵커]
전국의 수족관 등에서 입후보한 생물 가운데 투표를 통해 가장 '이상한 생물'을 뽑는 대회가 열렸는데요.
사육되고 있는 동물이 아닌, 수족관 사육사가 1위에 뽑혔습니다.
[리포트]
아이치 현의 한 수족관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는 심해생물과 직접 어패류를 만져볼 수 있는 코너 등 독특한 전시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수족관에서 대회에 입후보한 수많은 생물 가운데에 사람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심해생물을 먹는 사육사, 산다 게이이치 씨가 1위에 뽑혔습니다.
생물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어서 죽거나 버려질 심해 생물을 지금까지 70여 종이나 먹어봤습니다.
이 심해 갑각류는 어부의 그물에 걸렸지만 버려질 예정이었는데요.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습니다.
심해생물을 먹게 된 계기는 관람객의 한마디였는데요.
[산다 게이이치/수족관 사육사 : "수족관 관람객 중에 '맛있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보통은 먹지 않는걸 제가 먹고 알려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지금까지 먹은 심해생물을 해설과 함께 사진으로 전시했는데, 관람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들여다보는 인기 코너가 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수족관 등에서 입후보한 생물 가운데 투표를 통해 가장 '이상한 생물'을 뽑는 대회가 열렸는데요.
사육되고 있는 동물이 아닌, 수족관 사육사가 1위에 뽑혔습니다.
[리포트]
아이치 현의 한 수족관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는 심해생물과 직접 어패류를 만져볼 수 있는 코너 등 독특한 전시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수족관에서 대회에 입후보한 수많은 생물 가운데에 사람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심해생물을 먹는 사육사, 산다 게이이치 씨가 1위에 뽑혔습니다.
생물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어서 죽거나 버려질 심해 생물을 지금까지 70여 종이나 먹어봤습니다.
이 심해 갑각류는 어부의 그물에 걸렸지만 버려질 예정이었는데요.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습니다.
심해생물을 먹게 된 계기는 관람객의 한마디였는데요.
[산다 게이이치/수족관 사육사 : "수족관 관람객 중에 '맛있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보통은 먹지 않는걸 제가 먹고 알려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았어요."]
지금까지 먹은 심해생물을 해설과 함께 사진으로 전시했는데, 관람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들여다보는 인기 코너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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