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에서 ‘열대야’ 나는 강원 산불 이재민…지원 대책 절실
입력 2019.08.05 (21:34)
수정 2019.08.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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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폭염 리포트를 한 박영민 기자는 4월 산불 당시, 그곳에서 산불현장을 취재하고 방송했었는데요,
지금 현장에 박영민 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영민 기자, 4월 산불 화재 당시에 취재했던 이재민들을 폭염취재로 다시 만난거잖아요, 지금 나가 있는 곳은 어딘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앞서 소개해드린 속초시 장천마을에 있습니다.
넉 달이 지난 지금은 산불 흔적은 대부분 없어졌지만 이재민들은 아직도 이렇게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밤이 됐지만,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녁 9시를 넘긴 현재 이 곳의 기온이 27도 인데요.
습도가 80%를 넘은 후텁지근한 날씨여서 그런지 주민들 대부분은 에어컨을 틀어놓은 채 임시 주택 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5일) 그곳에서 만난 이재민분들은 무슨 말씀을 가장 많이 하셨나요?
[기자]
네, 임시 주택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가장 많이 하셨습니다.
그만큼, 산불 이후 넉 달이 지났지만 이재민들의 고통은 여전한데요.
하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속초에선 이재민들과 강원도 그리고 한국 전력 사이에 손해 사정과 피해 보상 문제을 놓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또 고성에선 일부 주택에만 지원금이 나오는 등 피해 보상 사각지대가 많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 때문에 제가 이곳에서 만난 이재민들은 보다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방금 폭염 리포트를 한 박영민 기자는 4월 산불 당시, 그곳에서 산불현장을 취재하고 방송했었는데요,
지금 현장에 박영민 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영민 기자, 4월 산불 화재 당시에 취재했던 이재민들을 폭염취재로 다시 만난거잖아요, 지금 나가 있는 곳은 어딘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앞서 소개해드린 속초시 장천마을에 있습니다.
넉 달이 지난 지금은 산불 흔적은 대부분 없어졌지만 이재민들은 아직도 이렇게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밤이 됐지만,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녁 9시를 넘긴 현재 이 곳의 기온이 27도 인데요.
습도가 80%를 넘은 후텁지근한 날씨여서 그런지 주민들 대부분은 에어컨을 틀어놓은 채 임시 주택 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5일) 그곳에서 만난 이재민분들은 무슨 말씀을 가장 많이 하셨나요?
[기자]
네, 임시 주택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가장 많이 하셨습니다.
그만큼, 산불 이후 넉 달이 지났지만 이재민들의 고통은 여전한데요.
하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속초에선 이재민들과 강원도 그리고 한국 전력 사이에 손해 사정과 피해 보상 문제을 놓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또 고성에선 일부 주택에만 지원금이 나오는 등 피해 보상 사각지대가 많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 때문에 제가 이곳에서 만난 이재민들은 보다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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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테이너에서 ‘열대야’ 나는 강원 산불 이재민…지원 대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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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05 21:36:24
- 수정2019-08-06 11:04:51
[앵커]
방금 폭염 리포트를 한 박영민 기자는 4월 산불 당시, 그곳에서 산불현장을 취재하고 방송했었는데요,
지금 현장에 박영민 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영민 기자, 4월 산불 화재 당시에 취재했던 이재민들을 폭염취재로 다시 만난거잖아요, 지금 나가 있는 곳은 어딘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앞서 소개해드린 속초시 장천마을에 있습니다.
넉 달이 지난 지금은 산불 흔적은 대부분 없어졌지만 이재민들은 아직도 이렇게 임시 숙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밤이 됐지만,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녁 9시를 넘긴 현재 이 곳의 기온이 27도 인데요.
습도가 80%를 넘은 후텁지근한 날씨여서 그런지 주민들 대부분은 에어컨을 틀어놓은 채 임시 주택 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5일) 그곳에서 만난 이재민분들은 무슨 말씀을 가장 많이 하셨나요?
[기자]
네, 임시 주택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가장 많이 하셨습니다.
그만큼, 산불 이후 넉 달이 지났지만 이재민들의 고통은 여전한데요.
하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속초에선 이재민들과 강원도 그리고 한국 전력 사이에 손해 사정과 피해 보상 문제을 놓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게 가장 큰 원인입니다.
또 고성에선 일부 주택에만 지원금이 나오는 등 피해 보상 사각지대가 많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이 때문에 제가 이곳에서 만난 이재민들은 보다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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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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