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투숙객 살해·시신 훼손’ 피의자 장대호 신상 공개
입력 2019.08.20 (19:13)
수정 2019.08.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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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숙박비 문제로 투숙객과 실랑이를 벌이다 자신에게 반말하며 기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했던 피의자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중대성을 고려해 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텔 투숙객을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한 뒤 한강에 유기한 피의자.
최근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면서 숨진 피해자를 향해 막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다음 생에 너 또 그러면 나한테 또 죽어."]
경찰은 범행 정도가 중대한 만큼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라는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이름과 나이 등 피의자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피의자 이름은 장대호.
나이는 38살로 미혼입니다.
심의위원회는 장씨의 얼굴도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오는 23일쯤 신병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이때 장 씨의 얼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 조사 결과 모텔 종업원인 장 씨는 지난 8일 피해자가 숙박비 문제로 자신에게 시비를 걸고 반말하며 기분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했습니다.
장 씨는 이후 시신을 나흘 동안 객실에 방치하다 훼손한 뒤 자전거로 이동하며 시신을 한강에 유기했습니다.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부근에서 피해자의 시신 일부가 발견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장씨는 닷새 후인 17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숙박비 문제로 투숙객과 실랑이를 벌이다 자신에게 반말하며 기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했던 피의자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중대성을 고려해 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텔 투숙객을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한 뒤 한강에 유기한 피의자.
최근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면서 숨진 피해자를 향해 막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다음 생에 너 또 그러면 나한테 또 죽어."]
경찰은 범행 정도가 중대한 만큼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라는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이름과 나이 등 피의자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피의자 이름은 장대호.
나이는 38살로 미혼입니다.
심의위원회는 장씨의 얼굴도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오는 23일쯤 신병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이때 장 씨의 얼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 조사 결과 모텔 종업원인 장 씨는 지난 8일 피해자가 숙박비 문제로 자신에게 시비를 걸고 반말하며 기분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했습니다.
장 씨는 이후 시신을 나흘 동안 객실에 방치하다 훼손한 뒤 자전거로 이동하며 시신을 한강에 유기했습니다.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부근에서 피해자의 시신 일부가 발견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장씨는 닷새 후인 17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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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텔 투숙객 살해·시신 훼손’ 피의자 장대호 신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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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0 19:15:13
- 수정2019-08-20 19:52:53
[앵커]
숙박비 문제로 투숙객과 실랑이를 벌이다 자신에게 반말하며 기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했던 피의자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중대성을 고려해 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텔 투숙객을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한 뒤 한강에 유기한 피의자.
최근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면서 숨진 피해자를 향해 막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다음 생에 너 또 그러면 나한테 또 죽어."]
경찰은 범행 정도가 중대한 만큼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라는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이름과 나이 등 피의자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피의자 이름은 장대호.
나이는 38살로 미혼입니다.
심의위원회는 장씨의 얼굴도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오는 23일쯤 신병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이때 장 씨의 얼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 조사 결과 모텔 종업원인 장 씨는 지난 8일 피해자가 숙박비 문제로 자신에게 시비를 걸고 반말하며 기분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했습니다.
장 씨는 이후 시신을 나흘 동안 객실에 방치하다 훼손한 뒤 자전거로 이동하며 시신을 한강에 유기했습니다.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부근에서 피해자의 시신 일부가 발견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장씨는 닷새 후인 17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숙박비 문제로 투숙객과 실랑이를 벌이다 자신에게 반말하며 기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했던 피의자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중대성을 고려해 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텔 투숙객을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한 뒤 한강에 유기한 피의자.
최근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면서 숨진 피해자를 향해 막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다음 생에 너 또 그러면 나한테 또 죽어."]
경찰은 범행 정도가 중대한 만큼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라는 신상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이름과 나이 등 피의자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피의자 이름은 장대호.
나이는 38살로 미혼입니다.
심의위원회는 장씨의 얼굴도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오는 23일쯤 신병을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이때 장 씨의 얼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 조사 결과 모텔 종업원인 장 씨는 지난 8일 피해자가 숙박비 문제로 자신에게 시비를 걸고 반말하며 기분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했습니다.
장 씨는 이후 시신을 나흘 동안 객실에 방치하다 훼손한 뒤 자전거로 이동하며 시신을 한강에 유기했습니다.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부근에서 피해자의 시신 일부가 발견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장씨는 닷새 후인 17일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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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현 기자 bur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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