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따르라~’ 이제는 가빈전력!
입력 2019.08.28 (21:53)
수정 2019.08.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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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괴물 공격수 가빈은 친근한 형님 리더십으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 해발 1,100m에서 진행된 고된 체력 훈련.
고지대에서 진행된 10km 달리기에 선수들은 이내 녹초가 됩니다.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특급 외국인 선수 가빈도 예외는 아닙니다.
가빈은 지친 팀 동료를 끝까지 끌어주며 힘을 북돋아 줍니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힘든 훈련을 버텨낸 가빈, 이내 탄식이 흘러나옵니다.
["아이고, 아이고."]
어느덧 팀에서 두 번째 많은 나이, 가빈은 이제 성숙한 고참으로 성장했습니다.
["수고했어!"]
[가빈 슈미트/한국전력 : "우승하는 게 가장 큰 목표지만, 일단 다른 팀들과의 차이를 줄여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으뜸/한국전력 : "가빈이 나이를 더 먹으니 생각이 더 깊어졌더라고요. 밑에 선수들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고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요."]
가빈은 휴식시간에도 동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벽을 허물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서로의 모습에 웃음보가 터집니다.
[가빈 슈미트/한국전력 : "너무 편안합니다. 캐나다에선 선후배 관계가 없기 때문에 여기서도 모든 동료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단 4승에 그치며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한국전력.
특급 공격수 가빈의 합류로 3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괴물 공격수 가빈은 친근한 형님 리더십으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 해발 1,100m에서 진행된 고된 체력 훈련.
고지대에서 진행된 10km 달리기에 선수들은 이내 녹초가 됩니다.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특급 외국인 선수 가빈도 예외는 아닙니다.
가빈은 지친 팀 동료를 끝까지 끌어주며 힘을 북돋아 줍니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힘든 훈련을 버텨낸 가빈, 이내 탄식이 흘러나옵니다.
["아이고, 아이고."]
어느덧 팀에서 두 번째 많은 나이, 가빈은 이제 성숙한 고참으로 성장했습니다.
["수고했어!"]
[가빈 슈미트/한국전력 : "우승하는 게 가장 큰 목표지만, 일단 다른 팀들과의 차이를 줄여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으뜸/한국전력 : "가빈이 나이를 더 먹으니 생각이 더 깊어졌더라고요. 밑에 선수들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고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요."]
가빈은 휴식시간에도 동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벽을 허물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서로의 모습에 웃음보가 터집니다.
[가빈 슈미트/한국전력 : "너무 편안합니다. 캐나다에선 선후배 관계가 없기 때문에 여기서도 모든 동료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단 4승에 그치며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한국전력.
특급 공격수 가빈의 합류로 3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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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따르라~’ 이제는 가빈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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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8 21:55:21
- 수정2019-08-28 22:09:34
[앵커]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괴물 공격수 가빈은 친근한 형님 리더십으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 해발 1,100m에서 진행된 고된 체력 훈련.
고지대에서 진행된 10km 달리기에 선수들은 이내 녹초가 됩니다.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특급 외국인 선수 가빈도 예외는 아닙니다.
가빈은 지친 팀 동료를 끝까지 끌어주며 힘을 북돋아 줍니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힘든 훈련을 버텨낸 가빈, 이내 탄식이 흘러나옵니다.
["아이고, 아이고."]
어느덧 팀에서 두 번째 많은 나이, 가빈은 이제 성숙한 고참으로 성장했습니다.
["수고했어!"]
[가빈 슈미트/한국전력 : "우승하는 게 가장 큰 목표지만, 일단 다른 팀들과의 차이를 줄여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으뜸/한국전력 : "가빈이 나이를 더 먹으니 생각이 더 깊어졌더라고요. 밑에 선수들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고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요."]
가빈은 휴식시간에도 동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벽을 허물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서로의 모습에 웃음보가 터집니다.
[가빈 슈미트/한국전력 : "너무 편안합니다. 캐나다에선 선후배 관계가 없기 때문에 여기서도 모든 동료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단 4승에 그치며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한국전력.
특급 공격수 가빈의 합류로 3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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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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