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 전통 ‘사랑의 노래’ 공연 열려

입력 2019.09.16 (09:50) 수정 2019.09.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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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칭하이 성에서 티베트 소수민족의 전통 사랑의 노래 공연이 열렸습니다.

[리포트]

칭하이 성, 티베트, 윈난 성 등 다섯 개 지역에서 온 티베트 전통 노래 전문 가수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수천 명의 관객 앞에서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붓습니다.

티베트 전통 사랑의 노래를 '라이'라고도 하는데요, 중국은 2006년 라이를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등재했습니다.

리듬이 자유롭고 창법이 다양한데다 지역 특색까지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숴난둬제/민간문화예술가협회 부위원장 : "중국 개혁개방 이후 처음 열린 공연으로, 소수민족언어로 사랑을 노래합니다."]

티베트 전통 사랑의 노래는 10만 곡이 넘지만 구전되다 보니 사라질 위기에 있는데요, 소수민족 언어와 문화 전파를 위해 이번 공연이 열렸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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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티베트 전통 ‘사랑의 노래’ 공연 열려
    • 입력 2019-09-16 09:52:47
    • 수정2019-09-16 09: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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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칭하이 성에서 티베트 소수민족의 전통 사랑의 노래 공연이 열렸습니다.

[리포트]

칭하이 성, 티베트, 윈난 성 등 다섯 개 지역에서 온 티베트 전통 노래 전문 가수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수천 명의 관객 앞에서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붓습니다.

티베트 전통 사랑의 노래를 '라이'라고도 하는데요, 중국은 2006년 라이를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등재했습니다.

리듬이 자유롭고 창법이 다양한데다 지역 특색까지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숴난둬제/민간문화예술가협회 부위원장 : "중국 개혁개방 이후 처음 열린 공연으로, 소수민족언어로 사랑을 노래합니다."]

티베트 전통 사랑의 노래는 10만 곡이 넘지만 구전되다 보니 사라질 위기에 있는데요, 소수민족 언어와 문화 전파를 위해 이번 공연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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