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야스쿠니신사에 공물…각료는 2년반 만에 참배

입력 2019.10.17 (17:17) 수정 2019.10.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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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의 추계 예대제 첫날인 오늘 공물을 야스쿠니 신사에 봉납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의 보좌관을 지낸 측근 에토 세이이치 오키나와 북방영토 담당상은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직접 참배했습니다.

일본의 패전일과 예대제에 현직 각료의 신사 참배가 확인된 것은 2017년 4월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 이후 2년 반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일본의 침략전쟁 역사를 미화하는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정부 지도자들이 또다시 공물을 보내고 참배를 강행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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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총리, 야스쿠니신사에 공물…각료는 2년반 만에 참배
    • 입력 2019-10-17 17:19:01
    • 수정2019-10-17 17: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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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의 추계 예대제 첫날인 오늘 공물을 야스쿠니 신사에 봉납했습니다.

또 아베 총리의 보좌관을 지낸 측근 에토 세이이치 오키나와 북방영토 담당상은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직접 참배했습니다.

일본의 패전일과 예대제에 현직 각료의 신사 참배가 확인된 것은 2017년 4월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 이후 2년 반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일본의 침략전쟁 역사를 미화하는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 정부 지도자들이 또다시 공물을 보내고 참배를 강행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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