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대역전승 ‘12연패 끊으니 2연승’

입력 2019.12.07 (21:31) 수정 2019.12.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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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서 남자부 최하위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리베로 정민수의 신들린 수비와 개인 최다 22득점을 올린 김정호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세트를 먼저 내준 KB손해보험은 3세트 연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12연패를 끊었던 투지는 4세트 수비에서 재현됐습니다.

리베로 정민수가 펠리페의 강타를 잡아내 김학민의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긴장되는 듀스 상황에서도 신들린 수비가 펼쳐졌습니다.

묘기 같은 수비로 긴 랠리가 이어져 팬들에게 명장면을 선사했습니다.

김정호의 연속 득점까지 터진 KB손해보험은 4세트마저 따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5세트에서도 리베로 정민수의 수비가 결정적인 득점으로 이어져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고비마다 연속 득점을 올린 김정호는 서브 에이스로 3대 2 대역전극을 마무리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김정호는 개인 최다 22득점을 올려 시즌 첫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정호/KB손해보험/22득점 : "2대 0으로 끌려가고 있었지만, 형들이 복수 한 번 해보자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했고 이겨서 기분 좋습니다."]

여자부의 한국도로공사는 무려 40득점을 올린 박정아의 활약으로 IBK 기업은행에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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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손해보험 대역전승 ‘12연패 끊으니 2연승’
    • 입력 2019-12-07 21:32:11
    • 수정2019-12-07 21:38:19
    뉴스 9
[앵커]

프로배구에서 남자부 최하위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리베로 정민수의 신들린 수비와 개인 최다 22득점을 올린 김정호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세트를 먼저 내준 KB손해보험은 3세트 연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12연패를 끊었던 투지는 4세트 수비에서 재현됐습니다.

리베로 정민수가 펠리페의 강타를 잡아내 김학민의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긴장되는 듀스 상황에서도 신들린 수비가 펼쳐졌습니다.

묘기 같은 수비로 긴 랠리가 이어져 팬들에게 명장면을 선사했습니다.

김정호의 연속 득점까지 터진 KB손해보험은 4세트마저 따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5세트에서도 리베로 정민수의 수비가 결정적인 득점으로 이어져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고비마다 연속 득점을 올린 김정호는 서브 에이스로 3대 2 대역전극을 마무리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김정호는 개인 최다 22득점을 올려 시즌 첫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정호/KB손해보험/22득점 : "2대 0으로 끌려가고 있었지만, 형들이 복수 한 번 해보자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했고 이겨서 기분 좋습니다."]

여자부의 한국도로공사는 무려 40득점을 올린 박정아의 활약으로 IBK 기업은행에 3대 2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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