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인터밀란, 90분 열전 무승부

입력 2003.05.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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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이벌 AC밀란과 인터밀란이 무승부를 기록해 승부는 2차전에서 결정나게 됐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 축구답게 초반부터 빗장수비가 그라운드를 수놓습니다.
그물수비를 헤치고 인터밀란이 레코바를 앞세워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에는 AC밀란이 인자기의 감각적인 발리슛과 가투소의 날카로운 공격으로 인터밀란을 압도했습니다.
그러나 세이도프의 회심의 일격까지 골문을 빗나가면서 두 팀은 득점 없이 비겼고 다음 주 2차전에서 결승진출팀을 가리게 됐습니다.
NBA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샌안토니오의 던컨이 코비의 공을 가로채자 보잉이 호쾌한 덩크로 마무리합니다. 내외곽을 누비며 27점을 넣은 보잉의 활약으로 샌안토니오는 LA레이커스를 114:95로 꺾고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뉴저지 키드의 손을 떠난 패스가 어김 없이 호쾌한 엘리웁덩크로 이어집니다.
화려한 덩크슛 레이스를 펼친 뉴저지도 보스턴을 104:95로 꺾고 나란히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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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밀란-인터밀란, 90분 열전 무승부
    • 입력 2003-05-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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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이벌 AC밀란과 인터밀란이 무승부를 기록해 승부는 2차전에서 결정나게 됐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 축구답게 초반부터 빗장수비가 그라운드를 수놓습니다. 그물수비를 헤치고 인터밀란이 레코바를 앞세워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에는 AC밀란이 인자기의 감각적인 발리슛과 가투소의 날카로운 공격으로 인터밀란을 압도했습니다. 그러나 세이도프의 회심의 일격까지 골문을 빗나가면서 두 팀은 득점 없이 비겼고 다음 주 2차전에서 결승진출팀을 가리게 됐습니다. NBA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샌안토니오의 던컨이 코비의 공을 가로채자 보잉이 호쾌한 덩크로 마무리합니다. 내외곽을 누비며 27점을 넣은 보잉의 활약으로 샌안토니오는 LA레이커스를 114:95로 꺾고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뉴저지 키드의 손을 떠난 패스가 어김 없이 호쾌한 엘리웁덩크로 이어집니다. 화려한 덩크슛 레이스를 펼친 뉴저지도 보스턴을 104:95로 꺾고 나란히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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